흑색종 치료 및 초기 증상 5가지


흑색종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누구나 몸에 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점이 많은 경우도 있고, 거의 없는 경우도 있는데요. 너무나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점’이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종양이라고 쉽게 의심하기가 힘듭니다. 점이 생길 때마다 병원에 가서 피부 조직 검사를 받아볼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요. 하지만 흑색종 초기 증상을 살펴보면 단순한 점과는 확실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흑색종 초기 증상과 원인, 그리고 실제 흑색종 치료 방법과 사망률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흑색종 원인
  2. 흑색종 초기 증상
  3. 흑색종 치료 및 사망률

피부에 생긴 흑색종

흑색종 원인


흑색종은 멜라닌 세포 및 흑색종 사마귀 세포인 모반세포에서 발생하는 종양입니다. 진행이 바른 편이고 전신으로 전이하기 쉬워서 악성도가 큰 종양으로 분류되고 있는데요. 신경능세포에서 유래된 멜라닌 세포는 피부, 모공뿐만 아니라 몸 안의 다양한 조직에 퍼져 있습니다. 대부분 피부에서 발생하지만 드물게 안구, 점막, 중추신경계 등에서 발견되기도 합니다.

현재 흑색종은 지속적으로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암이며, 특히 멜라닌 색소가 부족한 백인에게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기 발견과 흑색종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전이될 수 있으며, 이럴 경우엔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흑색종 원인의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바로 자외선 노출입니다. 지속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는 얼굴, 목, 팔다리 한쪽 면에서 많이 발견되며 50세 이상에서 급격히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흑색종 초기 증상


흑색종의 가장 큰 문제점은 환자 스스로 이를 종양이라고 인식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명칭처럼 까맣게 나타나기 때문에 단순한 점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지요. 그래서 초기에 피부 검사를 통해 일반 모반, 점과 구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래에는 일반적인 점과 구분되는 대표적인 흑색종 초기 증상을 정리했습니다.


  1. 비대칭적 형태
  2. 매끄럽지 않은 경계
  3. 일정하지 않은 색깔
  4. 6mm 이상의 지름
  5. 크기, 색깔 등의 변화

만약 위 항목처럼 흑색종 초기 증상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리 조직 검사가 필요합니다. 예후는 조직 침투의 두께, 궤양 발생 여부, 전이 림프절 숫자, 원거리 장기 전이 등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흑색종을 돋보기로 보는 의사 일러스트

흑색종 치료 및 사망률


일반적으로 흑색종 치료는 수술이 가장 기본적입니다. 외부로 세포가 전이되지 않았다면 완치를 기대할 수 있지만, 위험도가 높은 흑색종이거나 림프절을 통한 전이가 확인된다면 추가적인 치료가 따를 수 있습니다.

이때 화학항암제 치료, 인터페론 치료, 방사선 요법 등이 동원될 수 있는데 이미 전이가 이뤄졌다면 이러한 흑색종 치료 방법의 효용성은 매우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추신경계를 포함한 원거리 장기로 전이되었다면 예후는 더욱 좋지 않으며, 흑색종 사망률은 5년 내 30%에 불과합니다.

최근에 개발된 변이 특이적 항암치료제는 흑색종 세포의 증식을 막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대부분 흑색종의 저항성이 발생하여 생명 연장 효과는 수 개월에 국한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전이가 되기 전에 조기에 발견하여 흑색종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흑색종 초기 증상, 흑색종 치료 방법 등을 알아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친가의 유전에 의해 몸에 점이 많은 편입니다. 대부분 점은 동그란 형태로 나타나지만, 만약 위에서 말씀드린 증상처럼 불규칙적인 형태로 나타난다면 피부 종양은 아닌지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멜라닌 색소가 부족한 백인에게 자주 나타나는 종양이긴 하지만, 동양인에게도 나타날 수 있으니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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