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암 증상 3가지 및 생존율


피부암 증상, 어떤 것들이 나타날까요?

피부에 생기는 암을 일컫는 피부암! 우리 몸 어디서나 암이 발생할 수 있다지만, 내부 장기가 아니라 겉으로 드러난 피부에 생긴 암은 비교적 빨리 알아차릴 수 있는데요. 피부암 증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으므로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치료 받은 후에도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잘 관리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피부암 자가 진단을 위한 피부암 증상 3가지와 실제 환자들의 피부암 생존율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피부암 원인
  2. 피부암 증상
  3. 피부암 생존율 및 치료

피부암이 생긴 여자의 등

피부암 원인


피부암은 명칭 그대로 피부에 발성하는 악성 종양(암)을 말합니다. 피부암은 기저세포암, 흑색종, 파젯병, 편평세포암, 카포시육종, 유방외파젯병, 균상식육종 등 여러 악성 피부 질환을 총칭하는데요. 이 중에서도 악성 흑색종과 이외의 피부암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주로 피부색이 옅은 사람 또는 백인에게 흔히 발생합니다.

피부암 원인은 질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대표적인 피부암 원인만 살펴보겠습니다.


❶ 흑색종

자외선 노출과 유전적 요인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부모, 자식에게 흑색종이 있다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8배 가량 높은 발생률을 보입니다. 20~50%의 흑색종은 기존 점에서 발생하며, 태어날 때부터 있었던 점이나 전형적이지 않은 점에서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❷ 기저세포암

오랜 기간동안 지속되는 자외선 노출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특히 자외선 B와 관련이 있는데, 꾸준히 조금씩 노출되는 것보다 가끔식 과도하게 노출되는 것이 더 위험합니다. 또한 금발, 하얀 피부, 소아기의 주근깨, 피부암 가족력이 있다면 발생률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❸ 편평세포암

역시 자외선 노출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대부분 보웬병, 광선각화증 같은 질환이 먼저 발생하고 편평세포암이 뒤이어 발생합니다. 위 기저세포암과 동일하게 금발, 하얀피부, 소아기의 주근깨 등이 위험인자로 작용할 수 있으며 흉터, 방사선, 화학물질 등도 피부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부암 증상


피부암 증상은 원인이 각각 다른 것처럼 어떤 피부암인지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아래에서 대표적인 피부암 증상들을 살펴보겠습니다.


❶ 흑색종

대표적인 피부암 증상은 손·발가락, 얼굴, 등, 정강이 등에 나타나는 검은 반점 또는 결절입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자세한 관찰이 필요하지만 대부분 대칭적이지 않고 경계가 불규칙하며, 색깔이 다양하고 직경이 0.6cm 이상인 경우에 흑색종으로 인한 피부암 증상일 가능성인 높습니다.


❷ 기저세포암

주로 얼굴에 결절궤양 형태로 발생합니다. 손등, 팔등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며, 결절은 매끈하고 반투명한 형태로 시작합니다. 서서히 자라면서 병변 가운데가 움푹 들어가서 궤양이 생기는데요. 국내 환자들은 갈색, 검은색으로 보이는 색소 기저세포암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❸ 편평세포암

얼굴 상부, 손등, 팔등, 아랫입술, 귓바퀴 등에 결절판 모양, 사마귀 모양, 궤양 등 다양한 형태로 발생합니다. 병변을 만져보면 딱딱하며, 경계가 명확하지 않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보이는 범위를 넘어서서 암세포가 침범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피부암 일러스트

피부암 생존율 및 치료


피부암 치료의 목적을 암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입니다. 보통 1차적으로 외과적 수술을 시행하는데, 병변 주변의 정상 피부조직 일부를 포함하여 암을 제거해야 합니다. 전이 확률이 낮은 곳의 작은 병변은 냉동 치료, 전기 소작술 등으로 제거할 수 있지만 외과적 수술에 비해 재발률이 높은 편입니다.

또한 크기가 작고 단독으로 있는 병변이더라도 입술, 눈썹, 귀, 코와 같이 외관적으로 신경 쓰이는 부위라면 방사선 치료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특히 다발성 병변, 림프절을 침범한 경우, 다른 곳으로 전이된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 화학요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피부암 생존율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무조건 낮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기저세포암, 편평상피암의 경우엔 최근 5년 피부암 생존율이 97% 이상이며, 조기에 치료하면 대부분 예후가 좋은 편입니다. 그러나 조기 발견이 늦어져서 이미 다른 곳으로 전이되었다면 피부암 생존율은 매우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피부암 증상 및 원인, 피부암 생존율 등을 알아봤습니다.

피부암은 다른 암에 비해 조직 검사가 간단하여 진단이 어렵지 않습니다. 갑자기 생겼거나 기존에 있던 점이 커지고, 구멍이 나거나 피가 나는 등 변화가 생겼다면 바로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또한 피부암 예방을 위해 평소에 꼭 얼굴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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