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예방 수칙 2가지, 수명 및 치료


파킨슨병 예방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뇌의 신경세포 손상으로 발생하는 파킨슨병! 파킨슨병은 ‘도파민’이라는 신경세포가 손상되어 발생하는 만성 진행성 퇴행성 질환인데요. 치매 다음으로 흔한 뇌 질환이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미리미리 파킨슨병 예방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파킨슨병이 발생하면 근육 강직, 자세 불안정, 느려지는 움직임, 안정 시 떨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번 글에서는 실제 파킨슨병 수명과 치료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고, 파킨슨병 예방 수칙 3가지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목차

  1. 파킨슨병 수명 및 치료
  2. 파킨슨병 예방 방법

몸이 떨리는 파킨슨병 환자 일러스트

파킨슨병 수명 및 치료


파킨슨병 수명은 정확히 정해진 바가 없습니다. 발병했어도 진행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바로 사망에 다다르는 질환은 아닙니다. 다만 병 자체가 악영향을 주기보다는 그로 인한 합병증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파킨슨병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약물 치료가 우선시 됩니다. 항파킨슨제제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아직까지 도파민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이 약을 사용하면 다른 합병증이 발생될 수 있는데, 이때는 뇌심부 자극술이 고려되기도 합니다.

현재까지는 주로 몸의 이상 증세를 완화하여 환자의 일상생활이 편해지는 것이 파킨슨병 치료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만성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이 자체가 파킨슨병 수명을 단축시키지는 않지만, 만약 합병증이 생긴다면 5년 이내에 25%, 5~9년에는 67%, 10~14년에는 80%에서 사망 또는 심각한 장애가 생긴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파킨슨병 예방 방법


❶ 규칙적인 운동

파킨슨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서는 본인의 체력에 맞는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최소 주 3회 이상 하는 것이 좋으며, 본인만의 운동 시간표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운동은 최소 30분에서 1시간 실시하는 것이 적당하며, 스스로 느끼기에 약간 힘든 정도로 해주면 됩니다.

즉, 무리하게 운동하기보다는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선까지 하는 운동이 좋은 것이지요. 몸에 반동을 주거나 강한 자극을 주는 운동보다는 천천히 몸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걷기, 가볍게 달리기, 체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이 좋습니다.


❷ 건강한 식습관

파킨슨병 예방을 위해 도파민 분비를 촉진할 수 있는 식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평소에 과자, 음료, 아이스크림 등 액상 과당이 함유된 식품을 즐겼다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액상 과당에 있는 성분은 도파민 활동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이죠.

대신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알려진 ‘타이로신’이 풍부한 콩, 바나나, 아몬드, 키위 등의 음식을 섭취하면 파킨슨병 예방에 도움 될 수 있습니다. 최근 영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딸기, 사과 등의 과일과 마시는 차도 도움 된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식품들에는 ‘플라보노이드’란 성분이 있는데 치매를 비롯하여 고혈압, 심장질환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파킨슨병 수명 및 치료와 파킨슨병 예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파킨슨병은 노화와 관련된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파킨슨병 증상이라고 하면 운동 증상만 떠올리는 분들도 계실테지만 사실 수년 전부터 우울증, 수면장애 등 전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약물 치료와 운동만으로도 정상인과 비슷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하니 식단과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쓰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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