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 냄새 원인 4가지 및 제거 방법


배꼽 냄새 원인, 도대체 무엇일까요?

아래 복부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배꼽. 배꼽은 태어나면서 탯줄을 자른 흔적이기 때문에 인간과 포유류에게 모두 있는 것인데요. 사람마다 배꼽 형태는 다르지만 대부분 배꼽이 안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관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특히 더운 계절엔 옷이 얇아지니 조금이라도 내 몸에서 냄새가 난다면 신경 쓰일 수밖에 없는데요. 잠깐 냄새를 덮는 것이 아니라 냄새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겠죠?

이번 글에서는 배꼽 냄새 원인을 알아보면서 각 원인에 따른 배꼽 냄새 제거 방법도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차


남성의 배꼽

배꼽 냄새 원인 4가지


‘칸디다’라는 효모는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습하고 어두운 곳에서 잘 자라납니다. 대개 배꼽도 밖으로 노출된 부위가 아니고 안으로 들어갔다보니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혹 당뇨에 의해 면역체계가 무너졌을 때 효모 감염에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배꼽 탈장이나 배꼽 피어싱으로 인해 감염이 생길 수 있으며, 감염된 경우엔 배꼽에서 고름이 새면서 냄새가 심하게 나서 배꼽 냄새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는 배꼽 주변 통증이나 발적, 붓기 등이 동반될 수 있으니 감염 증세가 보인다면 병원에서 바로 치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배꼽은 사람에 따라 생긴 모양이 다르지만 안으로 들어간 형태의 배꼽이라면 청결하게 관리하기가 더 힘든 편입니다. 배꼽을 청결하게 관리하지 못한다면 70여가지의 박테리아와 곰팡이, 세균 등이 내부로 침투하는데요. 이 세균들은 배꼽에 끼어있는 각질, 먼지, 기름, 땀 등의 노폐물을 먹고 자라게 됩니다.

점점 자란 세균은 번식하게 되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악취를 유발하여 배꼽 냄새 원인이 됩니다. 배꼽이 깊이 들어가 있을수록 냄새도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배꼽 때는 일주일에 1~2회 정도 제거하시길 추천드리며, 불리지 않은 건조한 상태에서 일부러 배꼽 때를 제거하려고 하면 오히려 피부가 곪거나 세균이 옮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 배꼽 냄새 제거 방법

  1. 샤워하다가 손으로 닦지 말 것
  2. 수건에 항균 비누를 바른 후 손가락으로 안쪽을 부드럽게 닦아줄 것
  3. 샤워 후 때가 불린 상태에서 면봉, 부드러운 천에 물을 묻혀서 살살 문지르며 때를 없앨 것
  4. 배꼽에 바셀린을 발라놓고 면봉으로 살살 때를 제거할 것
  5. 샤워 후 배꼽 안까지 마를 수 있도록 살살 두드리면서 말릴 것
  6. 배꼽 안에 로션, 크림 많이 사용하지 말 것
  7. 배꼽 피어싱을 했다면 평소에 더 깨끗하게 관리할 것

표피 낭종은 피부 바로 아래에 생기는 피부 각질과 부산물을 함유한 낭종입니다. 표피 세포는 바깥으로 자라면서 각질세포가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탈락하는데요. 표피 낭종의 원인은 외상 또는 모낭이 막히는 경우에 표피 세포가 진피 안에서 자라고, 그 안에 각질세포의 부산물로 채워지면서 주머니 같은 병변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신체 어느 부위에서도 생길 수 있는 표피 낭종은 덩어리 가운데에 작은 구멍이 있는 것이 특징인데, 주머니 안의 내용물이 나온다면 악취가 나서 배꼽 냄새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2차 감염이 되었다면 통증, 열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배꼽 냄새 제거 방법

  1. 피지 낭종과 마찬가지로 혼자 제거하려고 하지 말 것
  2. 병변 부위를 절개한 후 내용물과 주머니를 제거하는 치료를 받을 것
  3. 염증이 없는 작은 병변은 벼변 내 주사 치료를 시행할 수 있음
  4. 2차 감염이 되었다면 항생제 복용, 배농을 시행함

피지 낭종은 피부 진피에 다발성으로 생기는 피부색 또는 노란색의 낭종 질환입니다. 피지는 피부 보호와 윤활 역할을 하는데, 여러 요소로 인해 피지 주머니가 생겨서 덩어리로 발전하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이를 보고 손으로 짜버리는 분들도 계신데,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 잘못된 방법으로 짠다면 오히려 주변 피부를 감염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피지낭종은 실제로 만져보면 말랑말랑한 느낌이 나는데 짜면 실처럼 하얀 피지가 나오면서 고약한 냄새를 풍깁니다.

▣ 배꼽 냄새 제거 방법

  1. 손으로 만지거나 억지로 짜려고 하지 말 것
  2. 크기가 커진다면 병원에서 제거 시술 받을 것


지금까지 배꼽 냄새 원인, 배꼽 냄새 제거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내가 맡을 수 있을 정도로 몸에서 냄새가 난다면 참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혹시나 다른 사람이 내 몸에서 나는 냄새를 맡진 않을까 불안해지기도 하죠. 특히 날씨가 더운 여름에는 안 그래도 땀 냄새가 나는데, 꼬릿꼬릿한 냄새가 더해진다면 상황은 더 안 좋아지겠죠? 각 원인에 맞는 관리법으로 배꼽을 청결하고 상쾌하게 유지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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