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OTT 플랫폼 순위 TOP 7


OTT 플랫폼 순위, 함께 알아볼까요?

요즘에 누구나 하나씩 구독하고 있다는 OTT 서비스! 여러 기기로 내가 원하는 영상 콘텐츠를 마음대로 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TV를 잘 안 보는 사람도 늘어났을 텐데요. 실제로 OTT 오리지널 콘텐츠가 많아지면서 TV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고 하죠.

최근에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었던 국내 OTT 드라마로는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이 있습니다. 만약 국내 방송국에서 이를 방영했다면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기 힘들었겠죠?

이번 글에서는 OTT 플랫폼이란 어떤 것인지 먼저 살펴보고, 최근에 사람들이 어떤 것을 많이 사용하는지 OTT 플랫폼 순위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목차

  1. OTT 플랫폼이란?
  2. OTT 플랫폼 순위 TOP 7

리모컨으로 영상을 재생하려는 사람 일러스트

OTT 플랫폼이란?


OTT 플랫폼이란 개방된 인터넷을 통해 방송 프로그램, 영화, 드라마 등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OTT의 약자는 ‘Over The Top’인데요. 원래 TV에 연결하는 셋톱박스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OTT 플랫폼이란 용어로 불렀으나, 지금은 이와 상관없이 인터넷으로 영상을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지칭합니다.

요즘 인기 있는 OTT 플랫폼이란 대표적으로 넷플릭스, 티빙, 왓챠플레이, 웨이브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 케이블 TV 등 유료 방송 사업자들도 OT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TV에 해당 단말을 연결하면 지상파, 케이블, 종합편성채널, VOD를 비롯하여 넷플릭스 같은 OTT 콘텐츠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OTT가 방송법이 아닌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부가통신사업자로 분류됩니다. 그래서 시장 진입, 방송 내용, 광고 등에서 허가 없이 신고만 하면 됩니다. 반면에 방송법이 적용되는 방송 사업자는 허가를 받아야 하고 공공성, 공정성 등의 규제를 받습니다. 그래서 OTT 서비스는 실시간 방송, VOD 등 유료 방송과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다른 규제를 받는다고 하여 형평성 논란도 있었습니다.



OTT 플랫폼 순위 TOP 7


넷플릭스 로고

❶ 넷플릭스 (Netflix)

* 본사 설립 : 1997년 8월 28일 (미국)
* 국내 설립 : 2015년 7월 27일
* 전 세계 가입 가구수 : 2억 2,067만 가구 (2022년 8월 기준)
* 국내 가입 가구수 : 500만 가구 (2022년 1월 기준)

몇 년동안 굳건하게 OTT 플랫폼 순위 1위를 지킨 넷플릭스입니다. 올해 1~3분기 기준으로 넷플릭스는 시장 점유율 38.22%을 기록했는데요. 처음에는 비디오 대여 사업부터 시작했던 넷플릭스는 DVD를 거쳐 온라인 스트리밍을 위주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총 4,200만 여 장의 영상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7년 7월에 전 세계 가입 가구수가 1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미국의 가입 가구수는 6,000만 가구이며, 이외에도 전 세계로 서비스를 확대하였습니다. 단, 최근에 요금제를 인상하면서 작은 논란이 있었지만 여전히 OTT 플랫폼 순위 중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 프리미엄 요금제 기준 – 14,500원에서 17,000원으로 인상됨


구분광고형 베이직 요금제베이직 요금제스탠다드 요금제프리미엄 요금제
월 요금5,500원9,500원13,500원17,000원
제공 화질720p720p1,080p4K + HDR
동시 접속 가능 인원1124



웨이브 로고

❷ 웨이브 (Wavve)

* 출시 : 2019년 9월 18일 (한국)

웨이브는 KBS, MBC, SBS로 이루어진 지상파 3사와 SK텔레콤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국내 OTT 서비스입니다. 현재 OTT 플랫폼 순위 2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기존의 POOQ과 oksusu가 합쳐져서 새로운 이름으로 탄생했습니다.

다만 동남아를 제외한 해외에서는 저작권 문제로 시청할 수 없습니다. 동일한 이유로 해외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앱 스토어에서는 웨이브 앱을 다운로드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국내 시장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4K UHD는 PC 모바일에서 제공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구분베이직 요금제스탠다드 요금제프리미엄 요금제
PC 결제 · 원 스토어7,900원10,900원13,900원
플레이 스토어 · 앱 스토어9,000원12,500원16,000원
제공 화질HD (720p)FHD (1,080p)UHD 포함 (~2,160p)
동시 시청 가능 인원124




티빙 로고

❸ 티빙 (Tving)

* 출시 : 2010년 6월 1일
* 설립 : 2020년 10월 1일

티빙은 CJ ENM에서 독립하여 2020년 10월 1일 설립된 CJ 계열의 OTT 플랫폼입니다. 다른 서비스들처럼 유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 및 해외 지상파, 케이블 방송, 그리고 IPTV 채널들을 실시간으로 방송했습니다.


구분베이직 요금제스탠다드 요금제프리미엄 요금제
PC 결제7,900원10,900원13,900원
플레이 스토어 · 앱 스토어9,000원12,500원16,000원
제공 화질720p1,080p1,080p + 일부 4K
동시 접속 가능 인원124



쿠팡 플레이 로고

❹ 쿠팡플레이 (Coupang play)

* 출시 : 2020년 10월 26일

쿠팡 플레이는 쿠팡에서 운영하는 OTT 서비스입니다. 최근까지 국내 OTT 플랫폼 순위 4위를 기록했으며, 2020년 7월에 싱가포르의 OTT 서비스인 ‘훅(HOOQ)’을 인수했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쿠팡 멤버십을 이용하는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쿠팡 멤버십이 기존에 2,900원이었다가 2022년 6월부터 4,990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시즌 로고

❺ 시즌 (Seezn)

* 출시 : 2019년 11월 28일 (안드로이드) / 2019년 12월 10일 (iOS)
* 종료 : 202년 12월 31일

시즌은 2019년 11월에 KT가 출시한 OTT 서비스입니다. KT의 OTT 서비스인 올레TV 모바일이 전신이며, 원래 ‘시리얼’로 이름을 바꿔서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최종적으로 ‘시즌’이란 명칭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12월 1일, 티빙과 합병되었고 12월 31일에 앱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입니다.





디즈니 플러스 로고

❻ 디즈니 플러스 (Disney +)

* 출시 : 2019년 11월 12일 (미국) / 2021년 11월 12일 (한국)
* 전 세계 가입 가구수 : 1억 6,420만 가구 (2022년 11월 기준)

디즈니 플러스는 디즈니가 출시한 온라인 스트리밍 OTT 서비스입니다. 처음 2018년 11월에 디즈니 플러스의 공식 명칭과 로고가 공개되었는데, 이는 넷플릭스와 직접 경쟁하고자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서비스를 만든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넷플릭스와의 공급 계약은 2019년에 종료되었고 그 이후 갱신하지 않았습니다.

국내 OTT 플랫폼 순위 중 6위를 차지하고 있는 디즈니 플러스는 런칭 후 하루 만에 구독자가 1,00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보였습니다. 이후 2021년 3월, 런칭 16개월 만에 가입자가 1억 가구를 돌파했습니다. 다른 OTT 서비스와 달리 기능이 다른 요금제가 아니라 월간, 연간으로만 구분되어 있습니다.


구분월간 요금제연간 요금제
미국 요금$10.99$109,99
한국 요금9,900원99,000원



왓챠 로고

❼ 왓챠 (Watcha)

* 출시 : 2016년 1월 31일

왓챠는 2012년 한국의 영화평 기록 및 추천 서비스인 왓챠에서 ‘왓챠플레이’라는 이름으로 런칭한 OTT 서비스입니다. 이후 왓챠가 왓챠피디아로 명칭을 바꿨고, 왓챠플레이는 오늘날의 왓챠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2022년 10월, 왓챠 웹툰이 기존 왓챠 서비스 내에 런칭하면서 영상과 웹툰을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원래 월 4,900원인 베이직 요금제도 있었으나 2019년 3월부터 요금제를 인상하면서 신규 가입은 7,900원 이상 요금제만 가입하게 바뀌었습니다. 기존 고객은 기존 요금제가 유지되지만, 기존 요금제를 해지했다면 신규 가입자와 동일한 요금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구분일반 요금제프리미엄 요금제
월 요금7,900원12,900원
제공 화질1,080p (FHD)2,160p
동시 접속 가능 인원14


지금까지 OTT 플랫폼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OTT 플랫폼 순위를 정리했습니다.

이제 OTT 서비스가 대중화가 된 지도 몇 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8월을 기준으로 OTT 서비스 사용자 수는 약 4,288만 명, 총 사용 시간은 17억 시간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대중교통을 타도 OTT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그만큼 다양한 OTT 플랫폼이 출시되었고 점점 그들 간의 경쟁이 치열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서비스 구독자들에게 더 흥미롭고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OTT 플랫폼들의 노력이 앞으로 또 어떤 작품을 낳을지 매우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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