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L 콜레스테롤 높은 이유 7가지 및 정상 수치

LDL 콜레스테롤 높은 이유, 무엇일까요?

‘콜레스테롤’이란 혈액 내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 양을 의미합니다. 혈중 지질 성분을 측정하여 이상지질혈증의 감별 진단과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도를 계산하는 데에 쓰이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LDL 콜레스테롤 정상 수치를 알아본 후, LDL 콜레스테롤 높은 이유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LDL 콜레스테롤 정상 수치

LDL 콜레스테롤이란 ‘저밀도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며, 혈관 벽에 쌓여서 심혈관 질환과 뇌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데요. LDL 콜레스테롤 수치로 이상지질혈증을 진단하고 약물 치료의 용량을 조절합니다.

참고로 콜레스테롤 수치란 혈액 내 콜레스테롤의 양을 숫자로 표현한 것인데요. 혈중 콜레스테롤을 수치화하여 적정수준과 위험수준을 분류하는 항목은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4가지가 있습니다.

이 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나머지 3개 항목 측정 후, 계산 공식에 의해 추정하기도 하고 직접 수치를 측정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검진기관에서는 아래의 계산법으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합니다.

▣ LDL 콜레스테롤 수치

= 총 콜레스테롤 - (중성지방÷5) - HDL 콜레스테롤

아래에서 LDL 콜레스테롤 수치에 따른 기준을 살펴보겠습니다. 참고로 당뇨병 환자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 100mg/dL 이하, 심장병 환자는 70mg/dL 이하로 조절해야 바람직합니다.

130mg/dL 미만	130~159mg/dL	160mg/dL
정상	경계	위험

한번에 과도한 음식을 섭취하는 과식은 당질 흡수가 증가하여 칼로리 흡수도 많아지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는 콜레스테롤 합성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며, 포화 지방산과 트랜스 지방의 섭취가 늘어나면 LDL 콜레스테롤 높은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음주는 대표적인 LDL 콜레스테롤 높은 이유입니다. 과음을 하면 중성지방이 쉽게 높아지는데, 중성지방이 증가하면 LDL 콜레스테롤로 변환되어서 결국 총 콜레스테롤도 상승하게 됩니다.

스트레스가 없는 현대인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는 모든 질병의 주범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과도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능력이 떨어지며, 결국 스트레스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입니다.

실제로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학의 임상심리학교수인 카를로스 카탈리나 박사팀이 9만 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비교 분석했더니 스트레스가 체내 지질대사에 변화를 주어 고지혈증을 유발한다고 밝혀졌습니다.

국제 학술지에 발표된 ‘동맥경화와 혈전 저널’에 따르면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77mg/dL 이상이면 유전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동물성 식품을 완전히 끊어도 콜레스테롤이 높다면 유전적 요인이 있다는 것인데요.

FH는 LDL 콜레스테롤 제거에 관여하는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발생하여 생기는 질환입니다. 자녀에게 50%의 확률로 유전될 수 있는데, 이러한 유전적 특성은 국가와 인종에 따라 다르지만 LDL 콜레스테롤 높은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이 풍부한 음식을 자주 먹으면 LDL 콜레스테롤 높은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곱창, 대창, 내장탕, 계란 노른자, 생선 알, 생선 내장, 장어, 오징어, 새우, 굴 등

편식은 식사 내용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식생활 방법입니다. 음식 기호가 강할수록 음식을 골라서 먹는 편식이 심할 수 있는데요. 편식을 반복하면 신체 조절 기능이 망가지면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흡연 자체가 직접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지는 않지만 심장병, 뇌졸중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이 흡연을 하면 위험도는 더욱 올라갑니다.

반대로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HDL 콜레스테롤은 흡연으로 인해 낮아질 수 있으므로 심장 건강을 위해선 금연이 필수입니다.

지금까지 LDL 콜레스테롤 높은 이유와 정상 수치를 알아봤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왔다고 해서 당장 깊이 걱정하진 않아도 됩니다. 식생활, 생활습관에 변화를 준다면 콜레스테롤 수치도 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평소에 꾸준히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할 수 있도록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고 꾸준히 운동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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