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뜻, 장점 및 단점 10가지


NFT 뜻은 무엇일까요?

인터넷 상에서는 다른 사람의 창작물을 쉽게 찾아서 저장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역으로 보면 쉽게 정보를 도용 당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기 위한 수단으로 ‘NFT’라는 것이 만들어졌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NFT 뜻을 살펴본 후, NFT 장점과 NFT 단점을 각각 정리해보겠습니다.




목차

  1. NFT 뜻
  2. NFT 장점 3가지
  3. NFT 단점 7가지

예술작품과 NFT 일러스트

NFT 뜻


NFT 뜻은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며, 희소성을 가지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말합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지만, 기존의 가상 자산과 달리 디지털 자산에 별도의 고유 인식 값을 부여하고 있어서 상호 교환이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NFT 뜻이 다른 토큰으로 대체하는 것이 불가능한 가상 자산이라는 점은 자산 소유권을 명확히 한다는 것과 일맥상통합니다. 그래서 게임, 부동산, 예술품 등 기존 자산을 디지털 토큰화하는 수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NFT 뜻이 알려지게 된 것은 2017년 스타트업 ‘대퍼랩스(Dapper Labs)’가 개발한 ‘크립토키티(Cryptokitties)’가 꼽히고 있는데요. 이는 유저가 NFT 속성의 고양이들을 교배하여 나만의 희귀한 고양이를 만드는 게임이었습니다. 이 게임의 디지털 고양이가 11만 달러에 거래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었죠.

NT는 가상자산에 희소성, 유일성이란 가치를 부여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 디지털 예술품, 온라인 스포츠, 게임 아이템 거래 등을 중심으로 점점 영향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NFT 장점 3가지


❶ 희소성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대표적인 NFT 장점은 바로 희소성입니다. 디지털 파일은 실체가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쉽게 도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있었지만, NFT를 사용하면 제작 당시의 최초로서 단 하나의 정품 인식코드라는 희소성이 생기기 때문에 무단 복제물에 비해 가지를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NFT 역시 디지털이므로 원본 파일에 내장시키기 쉽다는 점도 있지요.


❷ 자유로운 거래

이전에는 고가의 예술 작품을 거래하려면 전문 기업이나 협회의 서비스를 이용해야 했고, 그로 인한 수수료도 컸습니다. 하지만 NFT는 식별 및 구별 방법이 명확하기 때문에 거의 부담이 없으며, 개인 간에도 인터넷 전송을 통해 거래하기 때문에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게 되었습니다. NFT 장점을 이용하여 지식재산권의 소유 증명도 간단해졌으므로 권리 침해에 대한 법적인 대응 또한 매우 용이해졌습니다.


❸ 자산 생산 및 권리 증명

이전에는 예술 작품이 진품으로 인정 받으려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었습니다. 하지만 NFT는 컴퓨터 작업만으로도 진품 증명 토큰을 만들 수 있으며, 고유성을 쉽게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예술품 시장에서는 예술품 복제 및 인증서 위조가 매우 많은데, NFT는 각각의 인증서 기록이 블록체인을 통해 검증되므로 이러한 위조 행위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NFT 일러스트

NFT 단점 7가지


❶ 상승하는 가치

NFT가 붙은 콘텐츠 및 작품의 가치가 계속 상승한다는 것은 NFT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판매자가 보증하는 원본 증명일 뿐인데 가치가 엄청나게 올라가기 때문이죠. 단순한 파일이기 때문에 복제하면 겉으로 봤을 땐 똑같아 보이므로 저품이나 프리미엄에 가치를 크게 두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NFT가 큰 의미를 갖지 못합니다.


❷ 잠재 위험

NFT 단점은 암호화폐와 비슷하게 기술적 문제에 따른 잠재 위험이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NFT 자체를 복제하거나 변조하면 진품의 인증이 무력화되면서 가치를 잃게 됩니다. 아직 이러한 기술이 실현되지는 않았지만 기술적 위험의 가능성은 늘 있습니다.


❸ 진입 장벽

유명한 사람만 더 유명해진다고 할 정도로 NFT는 진입 장벽이 높습니다. 결국 유명한 사람들이 제작 및 배포한 작품들을 거액에 구입하는 ‘명품’에 가까워지는 것이죠. 그래서 일반인이나 무명 작가가 NFT를 사용하기에는 초기 투자 단계에서 손해를 볼 가능성도 있습니다.



❹ 도용 NFT

한참 NFT 붐이 일어났을 때 남의 창작물을 무단 도용해서 NFT로 등록 및 판매하는 행위가 늘어났습니다. 특허는 검증 절차도 까다롭고 관련 업체가 많아서 원 저작자를 가리기 쉽지만, 아직 NFT는 대중적인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검증하는 데에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즉, 정보의 격차가 발생하므로 이를 악용하여 타인의 작품을 가지고 무단으로 NFT를 만드는 사례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❺ 소유권의 한계

현실에서 작품 및 소유권을 취득했다고 해서 저작권까지 취득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실체가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소장자 외에는 복제를 하기가 어렵지만, 디지털 자료는 사본을 복제하고 소유하기 쉽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NFT를 가졌다고 하더라도 독점이 아니라 그저 소유권만 갖고 있다는 한계에 부딪힐 수 있습니다.


❻ 환경 파괴

NFT 단점 중에는 여러 블록체인 기술처럼 환경 파괴 문제도 있습니다. 이 기술의 작업 방식 과정에서 막대한 전력이 사용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하루에도 수천 개씩 올라오는 NFT는 탄소 발자국의 우려를 불러 일으키기도 합니다. 나아가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기술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환경을 생각하면 부정적인 인식도 많습니다.


❼ 환원주의적 모순

어떤 작품 및 콘텐츠의 가치는 꼭 ‘돈’이 아니어도 여러 요소에 의해 결정됩니다. NFT 또한 결국 사회적 신뢰와 합의에 기반한 것인데, 결론적으로 유명세와 가격 상승만 낳은 꼴이 된 것이죠. 선택 받은 사람만 가질 수 있는 명품과 다를 것이 무엇이냐는 환원주의적 모순이라는 주장이 나온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 환원주의 : 다양한 현상을 하나의 원리나 요인으로 설명하려는 경향



지금까지 NFT 뜻과 NFT 장점 및 단점을 알아봤습니다.

NFT 뜻은 한 마디로 ‘가상 진품 증명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파일들이 데이터로 이루어져 있었기 때문에 쉽게 묻나 복제가 가능했고, 이를 유통하는 중앙 관리 서버가 있었으므로 개인 소유라고는 보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이제 NFT는 누구의 통제도 받지 않으면서 복제가 불가능한 고유성을 가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그에 따른 단점도 있지만, 모든 기술이 순기능만 가질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암호화폐로 거래되는 NFT의 미래는 과연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감사합니다 🙂




▶ 참고하면 좋은 글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