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결절 원인 6가지 및 자연 치유 가능성


폐결절 원인은 무엇일까요?

폐는 호흡을 담당하는 매우 중요한 신체기관입니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산소를 얻고, 숨을 내뱉으면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공기주머니 형태로 되어있는 폐 안에 작은 혹이 생긴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번 글에서는 폐결절 원인 및 증상을 알아본 후, 폐결절 자연 치유 가능성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차

  1. 폐결절 원인
  2. 폐결절 증상
  3. 폐결절 자연 치유
  4. 폐결절 폐암 확률

폐에 결절이 있는 MRI 검사 결과
▲ 폐결절 환자의 MRI 결과

폐결절 원인


폐결절이란 폐에 생긴 흉벽에 붙어있지 않고 폐 내부에 있는 지름 3cm 이하의 종괴입니다. ‘결절’이 작은 혹을 표현할 때 쓰는 말인데, 볼록하게 튀어나온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보통 1개만 있어서 고립성 폐결절이라고 부르며, 지름 3cm 초과할 때는 결절이 아니라 종양이나 혹으로 부릅니다.

만약 평소에 비흡연자고 35세 미만이라면 폐결절이 악성일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결절이 악성 종양이라면 그 조직형이 선암인 경우가 많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결핵에 의한 육아종과 감별 진단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추가 병력을 조사하고 검사를 시행합니다.

일반적인 폐결절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폐렴
  2. 결핵
  3. 곰팡이 감염
  4. 과오종
  5. 폐암
  6. 전이암

폐결절 원인은 감염증 같은 양성 질환도 있지만 암 같은 악성 질환도 있습니다. 이렇듯 폐결절 원인은 다양하지만, 단순히 구별하기는 쉽지 않기에 정밀 검사를 해야 합니다.



폐결절 증상


대부분 폐결절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다른 질환과 뚜렷하게 차별화되는 점이 적어서 환자 스스로 인지하기는 어려운데요. 만약 증상이 있다면 다른 폐질환과 크게 다르지 않은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1. 기침
  2. 가래
  3. 호흡 곤란

환자에 따라 폐결절 증상은 없을 수도 있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흉부 방사선 촬영을 통해 발견되므로 정기적인 건강 검진이 필요하며,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꼭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폐 구조 일러스트

폐결절 자연 치유


기본적으로 폐결절 검사 시 결절의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판단합니다. 크기가 작다면 점점 커지는지, 그대로인지 추적 관찰을 할 필요가 있는데요. 몇 년이 지나도 폐결절 크기에 변화가 없다면 악성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환자 스스로 불안하다면 내시경을 통해 조직을 살짝 떼어내서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폐결절 원인이 결핵, 곰팡이 감염 등으로 판명됐다면 폐결절 자연 치유는 불가합니다. 체내에 계속 둬서는 안되는 균들이기 때문이며, 이 경우엔 얼른 치료 받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에 따라 재발 가능성이 있다면 2차적인 합병증 예방을 위해 수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폐결절 폐암 확률


그렇다면 폐결절 폐암 확률은 어느 정도일까요? 미국에서 시행한 국가 폐암 검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조사 기간 동안 발견된 폐결절의 96%는 폐암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즉, 폐결절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다 폐암이라는 것은 아니죠.

그러나 환자에 따라 초기 폐암일 가능성도 물론 있습니다. 아직 폐결절 크기가 작다면 추적 관찰이 필요하며, 폐결절 크기가 크다면 조직 검사를 해야 합니다. 이때 조직 검사에서 비소세포폐암으로 진단되고, 림프절 전이가 없다면 폐암 1기로 봐야 합니다. 폐암 1기는 수술 후 5년 생존율이 70% 정도인데, 다른 장기로 전이가 확인되면 폐암 4기이며 이때는 예후가 나쁩니다.

폐암으로 진단되면 수술, 방사선 치료 등을 시행해야 합니다. 전이성 암이라면 원발암에 맞춰 치료해야 합니다. 양성 종양은 대부분 경과를 관찰하지만,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술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결절의 크기가 점점 커지면 기관지가 눌려서 폐렴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폐결절 원인, 폐결절 자연 치유 등을 알아봤습니다.

만약 흉부 엑스레이 검사, CT 검사를 통해 폐결절이 발견되면 우선 과거에 촬영한 검사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결절의 크기가 이전보다 커졌거나 모양이 좋지 않다면 조직 검사를 해야 하기 때문이죠. 폐결절 예방법은 따로 없지만 흡연자라면 꼭 금연하시고, 정기적으로 검진 받으셔서 조기 발견의 가능성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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