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옵션 뜻, 풋옵션 콜옵션 차이 3가지


풋옵션 뜻, 함께 알아볼까요?

일반적으로 ‘옵션’이란 미리 정해진 조건에 따라 일정 기간 내에 상품, 유가증권 등의 특정 자산을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뜻합니다. 영어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선택권’이라는 뜻인데요. 금융 분야에 한정하여 생각한다면 옵션은 미리 정한 가격에 미래에 물건을 사고 팔 권리를 뜻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풋옵션 뜻을 먼저 살펴보고, 많은 분이 궁금해 하시는 풋옵션 콜옵션 차이도 정리해보겠습니다.




목차

  1. 풋옵션 뜻
  2. 풋옵션 콜옵션 차이점

주식 그래프

풋옵션 뜻


풋옵션 뜻은 옵션거래에서 특정 기초자산을 미래의 특정 시기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팔 수 있는 ‘권리’를 매매하는 계약입니다. 콜옵션과 반대되는 개념으로써, 살 수 있는 권리를 매매하는 계약이 풋옵션 뜻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때 옵션은 강제적 의무가 아니라 선택권이 있는데요. 거래 당사자의 이해에 따라 불리한 경우엔 옵션을 행사할 권리를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1,000원인 주식을 미래의 특정 시점에 900원에 팔 수 있는 권리인 풋옵션을 매수하는 가격을 100원이라고 가정해봅시다. 풋옵션 매수인은 매도인에게 100원의 프리미엄을 주고 이를 구매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후 약정한 시점에 주식 가격이 1,500원이 되면 매수인 입장에서는 1,500원 짜리를 900원에 팔면 손해이므로 프리미엄으로 지급한 금액의 손실만 보고 옵션을 포기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반대인 경우도 살펴봅시다. 약정한 시점에 주식 가격이 500원으로 떨어진다면 매수인은 500원짜리를 900원에 팔아서 프리미엄으로 지급한 금액을 제하고도 이익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옵션을 행사하게 되는 것이죠.



풋옵션 콜옵션 차이점


앞서 풋옵션 뜻은 팔 수 있는 권리를 매매하는 것이라고 했는데요. 콜옵션은 반대로 살 수 있는 권리를 매매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100원짜리 상품이 있을 때 100원에 살 권리를 10원에 프리미엄을 주고 사는 것이죠. 즉, 콜옵션은 10원을 주고 100원에 살 ‘권리’만 사는 것입니다.

아래에서 풋옵션 콜옵션의 차이점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구분풋옵션콜옵션
정의살 수 있는 ‘권리’를 매매함팔 수 있는 ‘권리’를 매매함
시장가격 > 행사가격매수자: 손실
매도자: 이익
매수자: 이익
매도자: 손실
시장가격 < 행사가격매수자: 이익
매도자: 손실
매수자: 손실
매도자: 이익

매수인 입장에서 주식 가격이 하락하면 풋옵션으로 무한정의 이익을 얻을 수 있고, 주식 가격이 상승해도 프리미엄만 포기하면 되므로 손해는 한정됩니다. 반대로 매도인 입장에서 주식 가격이 상승하면 이익을 얻게 되지만 매수인이 포기하는 프리미엄 금액으로 한정되고, 주식 가격이 하락하면 무한정의 손해를 보게 됩니다.



지금까지 풋옵션 뜻과 풋옵션 콜옵션 차이를 알아봤습니다.

원래 옵션은 자산의 가격 변화에 따라 보유자가 손해를 입거나 투자 기회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위험 회피인 ‘헤지(hedge)’ 목적으로 도입되었습니다. 즉, 자산을 팔 권리인 풋옵션 뜻과 자산을 살 권리인 콜옵션은 가격 하락에 따른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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