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염 직빵 치료법 12가지 및 낫는 기간 (ft. 발생 원인)

편도염 직빵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총정리!

‘편도’란 인두의 입구를 둘러싸듯이 존재하는 림프장치입니다. 림프소절의 집합체이며, 림프절을 림프선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편도도 편도선이라고 합니다. 편도는 구개편도, 설편도, 인두편도 3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서로 연결되어 있는 편도는 유년기에 잘 발달되어 있지만 성장하면서 점점 퇴화하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편도염 원인과 증상을 알아본 후, 편도염 직빵 치료법과 편도염 치료기간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편도염 원인 6가지
편도염 증상 9가지
편도염 직빵 치료법 및 낫는 기간

편도염 원인 6가지

❶ 대사성 질환

대사성 질환은 생체 내 물질대사 장애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비만, 운동 부족, 과잉 영양 등 생활습관이 원인이 되는 병이며, 대표적으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병 등이 있습니다. 대사성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쉽게 편도선이 부을 수 있습니다.

❷ 면역 질환

자가면역 질환이란 외부 침입자로부터 내 몸을 지켜야 할 면역세포가 오히려 자신의 몸을 공격하는 질환입니다. 대표적인 면역반응 질환은 루푸스병, 류마티스 관절염 등이 있는데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편도선은 면역세포의 집합체인데, 면역 질환을 가지고 있으면 면역체계가 무너져 편도선이 부을 수 있습니다.

❸ 바이러스 및 세균 감염

급성 편도염 원인 중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바이러스 및 세균에 감염됐을 때입니다. 가장 흔한 원인균은 용혈성 연쇄상구균이며 이외에 포도상구균, 폐렴구균, 헤모필루스 등도 원인균이 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도 급성 편도염의 흔한 원인이며, 대표적인 예시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 콕사키 바이러스, 에코 바이러스, 리노 바이러스,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

❹ 상기도 감염

상기도 감염은 기도 중 상부에 해당하는 코, 인두, 목구멍, 후두 등에 발생한 감염입니다. 여기에 해당하는 질환은 급성 비염, 급성 부비동염, 급성 인후염, 급성 중이염, 급성 기관지염 등이 있는데요. 흔히 ‘감기’라고 부릅니다. 감기는 보통 바이러스 때문에 걸리는데, 이로 인해 편도선이 부을 수 있습니다.

❺ 온도 변화

갑자기 온도차가 크면 급성 편도염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는 물론이고 냉방기, 온열기 사용으로 실내·외 온도차가 커지는 여름, 겨울에 온도 변화가 큰데요. 너무 극단적인 온도 변화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려서 편도염을 유발합니다.

❻ 피로

피로가 쌓이면 이것만으로도 급성 편도염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편도선은 목 안쪽에 있는 편도를 뜻하는데, 면역세포의 집합체이기 때문에 외부에서 침입하는 세균들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줍니다. 그런데 몸이 피곤하면 면역력이 약해져서 편도선의 기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편도염 증상 9가지

갑작스러운 고열
오한
인후통
연하 곤란 (삼키기 어려움)
두통
전신 쇠약감
관절통
혀 표면이나 구강 내에 두껍고 끈적한 점액이 생김
경부 임파선 비대

일반적으로 급성 편도염은 갑작스러운 고열과 오한으로 증상이 시작됩니다. 경우에 따라 주변 인후 조직의 임파선을 침범하는 인후염이 생길 수 있고, 인두 근육에 염증이 생기면 삼키기 힘든 연하 곤란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신체 전반에 걸친 증상을 호소할 수도 있죠.

이러한 급성 편도염 증상은 대개 4~6일 정도 지속되며, 합병증이 없다면 점차 호전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편도염 직빵 치료법 및 낫는 기간

급성 편도염은 앞서 말씀드린대로 4~6일 정도 증상이 지속되다가 점점 호전됩니다. 세균 급성 편도염일 경우, 항생제 투약 후 48~72시간 내에 치료 반응을 보이기 시작하므로 편도염 낫는 기간은 4~5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편도염 직빵 해결에 좋은 방법들을 안내드리겠습니다.

❶ 구강 청결

편도염을 빨리 치료하려면 구강 청결도 챙겨야 합니다. 대부분 세균, 바이러스 등에 감염되기 때문이죠. 식사 후에는 반드시 양치질을 꼼꼼히 하고, 치실을 사용하여 치아 사이도 꼼꼼히 찌꺼기를 제거해 주세요. 바로 양치하지 못한다면 구강 가글제를 사용해서 구강 위생을 챙겨도 좋습니다.

❷ 마스크 착용

빠른 편도염 치료를 위해선 외출을 자제하고 푹 쉬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외출을 해야 한다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스크는 외부 물질의 침투를 막아주고, 구강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촉촉하게 유지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특히 황사,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꼭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❸ 부드러운 음식

편도염이 발생하면 삼키기 힘든 연하 곤란 증상이 나타나므로 침, 음식을 삼킬 때마다 불편함을 호소하게 됩니다. 인후통이 심하면 식욕마저 떨어지기 때문에 끼니를 거르는 분들도 있는데요. 그러나 빠른 치유를 위해선 끼니를 거르면 안 되며, 편도에 자극이 가지 않는 죽, 미음 등의 부드러운 음식이 좋습니다.

이때 부드러운 음식이라고 하더라도 천천히 오래 씹어서 먹어야 합니다. 매운 음식, 뜨거운 음식, 산성 음식 등 자극적인 음식은 당분간 피해야 합니다. 끼니를 거르지 말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여 영양 섭취를 하시길 바라며, 면역력을 높여야 편도염 낫는 기간도 앞당길 수 있다고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❹ 소염 진통제

편도염 직빵으로 해결 효과를 보려면 소염 진통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보통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계열인 벤지다민 가글액제나 트로키제(사탕 형태), 입 안에 뿌리는 스프레이 형태의 플루르비프로펜 계열 소염진통제를 사용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 됩니다.

❺ 수분 섭취

충분한 수분 섭취는 편도염 직빵 해결에 탁월합니다. 참고로 성인 기준으로 하루에 2.5L 정도의 수분을 섭취하라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섭취하는 물의 양은 1.3L 정도이며, 식품 속 함유된 물로 섭취하는 것이 1L 정도입니다. 가급적이면 순수한 물로 수분을 수시로 섭취하시길 바라며, 생수가 없다면 이온음료도 가능합니다.

❻ 수술적 치료

만약 편도염 치료법을 시행했는데도 1년에 3~4회 이상 편도염이 재발되면 편도 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즉, 재발성 편도염에서 수술을 가장 많이 시행하며 치료 효과는 좋은 편입니다. 간혹 편도 비대로 인해 치아 부정교합이 생기거나 안면골 발달 장애가 있을 때도 수술을 권할 수 있습니다.

❼ 실내 습도 유지

실내의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은 편도염 직빵 해결법으로 좋습니다. 적정한 실내 습도는 40~50% 정도인데, 이 이하로 내려가면 편도 점막이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더 건조해지기 쉬우니 가습기를 틀어두거나 젖은 빨래 및 수건을 주변에 널어두시길 바랍니다.

❽ 온찜질

목에 따뜻하게 온찜질을 하면 인후통과 붓기 완화에 도움 됩니다. 부드러운 수건이나 천에 따뜻한 물을 적신 후, 물이 흐르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짜서 목에 두르면 됩니다. 열기가 식으면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서 다시 온찜질을 해도 됩니다. 이때 너무 뜨거운 물을 적시거나 전자레인지에 오래 돌려서 피부가 화상 입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❾ 자극 물질 피하기

인후통을 줄이고 빠르게 치유하려면 편도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자극 물질들을 피해야 합니다.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자극 물질로는 담배 연기, 화학 연기, 배기 가스, 미세먼지 등이 있습니다.

❿ 항바이러스제

전염성 단핵구증 유발 바이러스(Epstein-Barr 바이러스) 같은 특정 바이러스가 원인이라면 이를 위해 항바이러스제를 처방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약물은 바이러스 복제를 줄이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에 도움 됩니다.

⓫ 항생제

세균성 편도염이라면 전신적인 항생제가 편도염 치료에 필요합니다. 페니실린, 테트라싸이클린, 에리스로마이신 등이 많이 사용되며, 환자의 나이와 몸무게를 고려하여 사용량을 정합니다. 항생제 투여는 7~10일간 충분히 해야 합니다.

⓬ 휴식

휴식은 가장 기본적으로 행해져야 할 편도염 직빵 치료법입니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약물 치료를 꾸준히 하면 3~4일 후 증상이 점점 호전됩니다. 완전히 치료하려면 일주일 정도 꾸준히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편도염 직빵 치료법, 편도염 원인 등을 알아봤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내용대로 잘 관리한다면 편도염 낫는 기간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위생 관리를 잘하면서 약물 치료를 부지런히 잘한다면 편도 절제술을 받지 않아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편도선은 입과 코로 들어오는 항원에 대해 반응을 하고, 점막 표면을 방어하기 위해 항체를 분비하는 조직이므로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평소에 잘 관리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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