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 장애 고치는 법 3가지 및 원인 8가지


틱 장애 고치는 법,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요?

초등학생 중 5~24% 정도는 틱이 있거나 과거에 틱이 있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그만큼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며, 보통 12세 전후로 가장 악화된다고 하는데요. 대부분 30세 이전에 자연스럽게 호전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스트레스가 많은 진학 초기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가정에서도 틱 장애 고치는 법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틱 장애 원인과 증상을 살펴본 후, 실제 환자들의 틱 장애 고치는 법을 3가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차

  1. 틱 장애 원인
  2. 틱 장애 증상
  3. 틱 장애 고치는 법

혀를 내민 남자 어린이

틱 장애 원인


틱 장애는 근육이 빠른 속도로 반복해서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장애입니다. 아이들의 단순한 습관으로 인한 반복 행동인 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틱 장애인 경우가 있는데요. 자신도 모르게 얼굴, 목, 어깨, 몸통 등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틱 장애 원인은 아래의 요인들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 유전적 요인
  2. 뇌의 구조적 및 기능적 이상
  3. 뇌의 생화학적 이상
  4. 호르몬
  5. 출산 과정에서의 뇌 손상
  6. 세균 감염과 관련된 면역 반응 이상
  7. 학습 요인
  8. 심리적 요인

위 항목을 살펴보면 틱 장애 원인은 심리적인 것만 있지 않습니다. 아주 가벼운 일시적인 틱 장애는 환경적인 요인이나 관심에 의해 강해질 수 있습니다. 또는 특정한 사회적 상황과 관련되어 나타날 수 있죠. 만약 가족이 틱 장애 증상을 오해하고 창피를 주거나 혼낸다면 아이는 정서적으로 불안해져서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틱 장애 증상


전체 아동 중 10~20%가 틱 장애 증상을 나타낼 정도로 매우 흔한 질병입니다. 보통 7~11세에 많이 나타나며, 일과성 틱은 학령기 아동기의 5~15%에서 나타납니다. 그 중 1%의 아동에게 만성 틱 장애 증상이 나타납니다.

틱 장애 증상은 아이가 고의적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부러 이러한 행동을 보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부모, 교사가 아이에게 화를 내거나 나무라는 것은 좋지 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의 정도는 변할 수 있는데, 갑자기 증상이 심해졌다가 며칠 뒤에 잠잠해질 수 있습니다. 또는 증상을 보이는 위치도 변할 수 있습니다.

틱 장애 증상은 크게 근육 틱과 음성 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❶ 단순 근육 틱

  • 눈 깜빡거리기
  • 얼굴 찡그리기
  • 머리 흔들기
  • 입 내밀기
  • 어깨 들썩이기

❷ 복합 근육 틱

  • 스스로 때리기
  • 제자리에서 뛰어오르기
  • 다른 사람이나 물건 만지기
  • 물건 던지기
  • 손 냄새 맡기
  • 남의 행동 따라하기
  • 자신의 성기 부위 만지기
  • 외설적인 행동하기


❸ 단순 음성 틱

  • 킁킁거리기
  • 가래 뱉는 소리 내기
  • 기침 소리 내기
  • 빠는 소리 내기
  • 쉬 소리 내기
  • 침 뱉는 소리 내기

❹ 복합 음성 틱

  • 상황과 관계없는 단어 말하기
  • 욕설 뱉기
  • 남의 말 따라하기
  • 자신도 모르게 얼굴, 목, 어깨, 몸통 등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기
  • 이상한 소리 내기

놀면서 교육하는 모습 일러스트

틱 장애 고치는 법


❶ 약물 치료

중등도 이상의 증상에는 약물 치료가 가장 효과적으로 틱 장애 고치는 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과성 틱 장애가 아닌 만성 틱 장애, 뚜렛병은 대개 약물 치료를 하는데요. 환자의 증상 호전 정도에 따라 기간은 다르지만, 보통 12~18개월 정도 복용하다가 양을 줄이기도 합니다.


❷ 인지 행동 치료

틱 장애 고치는 법으로 인지 행동 치료를 시행할 수 있으며, 여기에는 이완 훈련, 자기 관찰, 습관 반전 등이 있습니다. 10세 이후로는 틱 증상 전에 나타나는 전조 감각 충동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아이에게 직접 틱 증상을 하기 전에 느끼는 감각에 대해 물어보면 알 수 있으며, 이에 대한 경쟁적인 반응을 하게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고개를 뒤로 젖히는 틱 증상이 있다면 이러한 행동을 하기 전에 고개를 숙이는 행동을 의도적으로 하게 하는 것이죠. 이때 틱을 한 근육을 사용하지 않고 자신이 편히 생각하는 다른 행동으로 대치해도 됩니다. 이러한 경쟁적 반응이 덜 병적으로 보이는 행동이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야 합니다. 참고로 훈련은 매일 시간을 정해서 최소 일주일은 적극적으로 해야 합니다.


❸ 가족 교육

가족들도 틱 장애 고치는 법을 위해 옆에서 격려하며 자세히 관찰해야 합니다. 단, 틱 증상 자체는 무시해야 합니다. 아이가 틱 장애가 있다고 하니 부모는 불안할 수 있지만, 이것 때문에 생활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해줘야 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스트레스 조절법을 익히도록 도와주면서 자신감 있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지금까지 틱 장애 원인, 틱 장애 고치는 법 등을 알아봤습니다.

만약 틱 장애 고치는 법을 시행했음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아이에게 하지 말라고 강요하는 대신에 마음을 편히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그래야 증상이 빨리 사라질 수 있으며, 충분한 놀이 시간과 휴식 시간을 갖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친 꾸중은 피하시길 바라며, 아이에게 많이 칭찬해줘서 자신감을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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