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뜻, 코스닥 뜻과 차이점 3가지


코스피 코스닥 차이, 함께 살펴볼까요?

투자를 이제 막 공부하려는 분들은 생소한 용어부터 파악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용어를 알아야 주식 시장의 흐름을 읽을 수 있고, 자신만의 분석 노하우를 쌓을 수 있으니까요. 특히 기업들의 상장 요건을 알게 된다면 회사의 재무 상황을 파악할 수 있으므로 투자 시 더욱 도움 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코스피 뜻, 코스닥 뜻을 각각 알아본 후, 코스피 코스닥 차이점을 표로 정리해보겠습니다.




목차

  1. 코스피 뜻 (KOSPI)
  2. 코스닥 뜻 (KOSDAQ)
  3. 코스피 코스닥 차이

주식 그래프

코스피 뜻 (KOSPI)


코스피 뜻은 국내 종합주가지수입니다. 즉, 증권시장에 상장된 상장기업의 주식 변동을 기준시점과 비교시점을 비교하여 작성한 지표가 코스피 뜻인데요. 이를 통해 시장 전체의 주가 움직임을 측정할 수 있으며 투자성, 측정, 다른 금융상품과의 수익률 비교, 경제상황 예측 지표로도 이용됩니다.


국내 종합주가지수 (코스피, KOSPI) = (비교시점의 시가총액 ÷ 기준시점의 시가총액) x 100

국내의 코스피는 증권 거래소가 1964년 1월 4일을 기준으로 다우존스식 주가 평균을 지수화한 수정주가 평균 지수를 산출 및 발표하기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다우존스식 주가지수는 주가지수를 구성하는 상장 종목 중 일부 우량주를 선정하여 산출하는 방식입니다. 이후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1972년 1월 4일부터 지수의 채용 종목을 늘리고 기준 시점을 변경한 한국 코스피를 발표했고, 매년 지수의 채용 종목수를 변경했습니다.

하지만 다우존스식 주가지수의 문제점이 계속 나타나면서 거래소는 시장 전체의 주가 동향을 정확히 나타내기 위해 1983년 1월 4일부터 시가 총액식 주가지수로 전환하여 산출 및 발표했습니다. 참고로 시가 총액식 주가지수는 일정 시점의 시가총액과 현재 시점의 시가총액을 대비하여 현재의 주가 수준을 판단하는 방식입니다.

즉, 지난 1980년 1월 4일을 기준으로 상장종목 전체의 시가총액을 100으로 보고, 현재 상장조목들의 시가총액이 어느 수준에 있는지 보여주는 시스템이 코스피 뜻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스닥 뜻 (KOSDAQ)


코스닥 뜻은 유망한 중소 및 벤처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한 증권 시장입니다. 미국의 나스닥(NASDAQ)과 유사한 기능을 가지며, 전자거래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한국의 장외 주식 거래 시장이 코스닥 뜻입니다. 코스닥은 1996년 7월 1일 증권업 협회에 의해 개설되었으며, 미국의 나스닥과 같이 자금 조달 시장 및 투자 시장으로서 증권 거래소와 대등한 독립적인 시장이 되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건물, 플로어 없이 컴퓨터와 통신망을 이용하여 장외거래 주식을 매매하는 전자 거래 시스템으로 주식 매매가 이루어집니다. 전자 시스템을 이용한 불특정 다수자의 참여라는 경쟁 매매 방식을 도입하였으며, 기존 장외 시장을 새롭게 개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 장외 거래 : 증권 거래소 밖에서 이루어지는 주식이나 채권의 거래


노트북 속 주식 그래프를 가리키는 사람

코스피 코스닥 차이


앞서 코스피 뜻과 코스닥 뜻을 각각 살펴봤는데요. 주식을 처음 배우는 분들이라면 정의를 봐도 코스피 코스닥 차이를 잘 모르실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코스피 코스닥 차이를 각 상장 요건 기준으로 정리해봤습니다.


구분코스피코스닥 (일반기업)코스닥 (벤처기업)
기업 규모자기자본 300억 이상자기자본 30억 이상
또는 시가총액 90억 이상
자기자본 15억 이상
또는 시가총액 90억 이상
영업 활동 기간3년 이상3년 이상제한 없음
필수 매출액매출액 최근 1,000억 이상 & 3년 평균 700억 이상XX
경영 성과 요건
(택 1)
① 이익액 최근 30억 & 3년 합계 60억 이상
② ROE 최근 5% & 3년 합계 10% 이상
③ 자기자본 1,000억 이상 법인 (최근 ROE 3% or 이익액 50억 이상, 영업현금흐름(+)일 것)
① 당기순이익 20억 이상
② ROE 10% 이상
③ 매출액 100억 & 시가총액 300억 이상
④ 매출액 50억 & 매출액 증가율 20%
① 당기순이익 10억 이상
② ROE 5% 이상
③ 매출액 50억 & 시가총액 300억 이상
④ 매출액 50억 & 매출액 증가율 20%

* 자기자본 : 기업의 총 자본에서 부채를 차감한 것 (순 자산)
* ROE (자기자본 이익률) : 기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 주주가 갖고 있는 지분에 대한 이익의 창출 정도를 나타냄.



지금까지 코스닥, 코스피 뜻과 코스피 코스닥 차이를 알아봤습니다.

만약 내가 특정 기업에 투자하려고 한다면 최소한 상장 요건 이상의 재무 건전성이 유지되는지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기업의 전망이나 수급 등도 중요하지만 기업의 재무 건전성도 매우 중요하답니다.

또한 코스피 뜻, 코스닥 뜻에서 살펴봤듯이 코스닥 기업들은 코스피 기업에 비해 매출과 규모는 작은 편입니다. 하지만 성장성과 잠재력을 갖춘 경우가 많으므로 코스피보다 주가 변동성이 큰 종목들이 많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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