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증상 5가지 및 원인


췌장암 증상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소리없는 암살자라고 불리는 췌장암! 췌장암은 초기에 발견하기 어려워서 전체 암 중에서도 예후가 매우 안 좋은 편입니다. 현재 국가에서 2년에 한 번씩 무료 건강 검진을 시행하고 있지만, 따로 암 검진을 하지 않는다면 초기에 췌장암을 발견하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더욱 더 주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는데요.

아래에서 췌장암 원인과 췌장암 증상 5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초기에 증상이 없는 암으로 유명하다 보니 췌장암 증상인 줄 모르고 지나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꼭 기억하셨다가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바로 병원에 가시길 바랍니다.




목차

  1. 췌장암 원인
  2. 췌장암 증상

암이 생긴 췌장 3D 일러스트

췌장암 원인


췌장암은 췌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양 덩어리입니다. 췌장암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췌관 세포에서 생긴 췌관 선암종이 전체 췌장암 중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는 낭종성암, 신경내분비종양 등이 있습니다.

아직 의학적으로 췌장암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췌장암 원인이라고 추정되는 것으로는 45세 이상의 연령, 오래된 당뇨병, 흡연, 음주, 식이 등이 있습니다. 또한 전체 환자 중 5~10%는 유전적 요소를 가지고 있는데,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약 7.8% 정도입니다. 유전 질환에서 췌장암 발생율이 증가하는 원인도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5% 이하일 정도로 여러 암 중에서 예후가 매우 나쁜 편입니다. 왜냐하면 췌장암은 이미 많이 진행된 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수술 절제가 가능한 경우도 20% 이내이기 때문입니다. 육안으로 의사가 깨끗하게 절제한 것 같아도 미세 전이에 의해 재발할 확률이 높아서 생존율이 매우 낮습니다.



췌장암 증상


❶ 복통

가장 대표적인 췌장암 증상입니다. 특히 상복부 통증이 약 90%에서 나타나는데, 초기에는 소화 불량이나 위염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어서 진료를 받지 않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❷ 황달

황달은 혈액 속 빌리루빈이 증가하여 피부, 점액에 침착되면서 노랗게 보이는 상태입니다. 이 또한 대표적인 췌장암 증상이며, 소변이 진한 갈색이나 붉은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❸ 체중 감소

규칙적인 운동, 식이 조절 없이 체중이 감소했다면 췌장암 증상을 의심해야 합니다. 췌장암 환자는 무려 10% 이상 체중이 줄어드는데, 이는 췌장액이 적게 분비되어서 흡수 장애와 음식물 섭취 저하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❹ 식욕 부진

이유 없이 입맛이 떨어졌다면 이 또한 췌장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❺ 오심, 구토

오심은 가슴이 울렁거리고 구역질이 나지만 토하지 못하고 신물이 올라오는 증상입니다. 위가 괜찮은데도 구역감이 든다면 췌장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췌장암 증상 5가지와 원인을 알아봤습니다.

췌장암 원인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만큼 췌장암을 예방하는 방법도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린 위험 요인들을 피하시고, 평소에 과일과 채소 위주의 식생활을 하며 적당한 운동을 병행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대부분의 질환이 그렇지만 췌장암은 특히나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늦게 발견한 후에는 시한부 선고를 받는 것과 마찬가지일 정도로 5년 생존율이 나쁘니까요. 부디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으셔서 큰 병으로 발전되는 일이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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