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순신 3부작 줄거리 및 인물 정리 (명량, 한산, 노량)


영화 이순신 3부작 시리즈 핵심 정리!

조선의 명장이자 ‘충무공’으로 불리는 이순신 장군님의 업적을 담은 이순신 3부작 영화, 다들 보셨나요? 이순신 장군님은 조선시대의 장군으로써, 임진왜란에서 삼도수군통제사로 수군을 이끌고 전투마다 승리를 거두며 왜군을 물리치는 데에 큰 공을 세운 인물인데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이순신 3부작 영화를 보며 국뽕(!)이 차오르지 않았던 분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바로 어제 개봉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를 기념하며 영화 이순신 3부작 시리즈의 줄거리와 주요 인물들을 핵심만 짚어 정리해 보겠습니다.


▣ 핵심 요약

▣ 시대적 순서

한산: 용의 출현 → 명량 → 노량: 죽음의 바다
영화 제목국내 개봉일배경 연도극중 사건
명량2014년 7월 30일1597년
(임진왜란 6년)
명량해전
한산: 용의 출현2022년 7월 27일1592년
(임진왜란 발발)
한산도대첩
노량: 죽음의 바다2023년 12월 20일1598년
(임진왜란 7년)
노량해전
(마지막 전투)



목차

  1. 명량 (2014)
  2. 한산: 용의 출현 (2022)
  3. 노량: 죽음의 바다 (2023)

영화 명량 포스터

명량 (2014)


개봉일2014년 7월 30일
등급15세 관람가
장르액션, 드라마
러닝타임128분
감독김한민
출연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진구, 이정현


이순신 (배우: 최민식)

백성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조선의 삼도수군통제사. 누명을 쓰고 파면 당했지만, 한양으로 북상하는 오군에 의해 국가존망의 위기에 처하자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된다.


구루지마 미치후사 (배우: 류승룡)

일본 수군 선봉장이며, 일본 본토에서 해적왕으로 이름을 날린 인물. 명량해전에서 승리하기 위해 특별히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선봉장으로 임명했다.


와키자카 야스하루 (배우: 조진웅)

일본 수군 중군장. 일전에 한산도대첩에서 이순신에게 대패한 후 트라우마처럼 그에게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이회 (배우: 권율)

이순신 장군의 부장이자 아들. 다른 조선 수군 장수들처럼 명량해전에 회의적인 모습을 보이고, 이 전투에서 승리해도 임금은 아버지를 내칠 것이라며 비관적으로 현실을 바라본다.


1597년 임진왜란 6년, 전쟁이 오래 이어지자 조선은 혼란이 극에 달한다. 왜군은 무서운 속도로 한양으로 북상하고 국가존망의 위기에 처한다. 이때 누명을 쓰고 파면 당했던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된다.

그러나 남은 것은 전의를 잃은 병사와 두려움에 떠는 백성, 그리고 12척의 배. 마지막 희망이었던 거북선마저 불타고, 뛰어난 지략을 지닌 용병 구루지마가 왜군 수장으로 나선다. 왜군의 330척 배가 집결하고, 이순신 장군은 단 12척의 배를 끌고 압도적인 수 차이에도 불구하고 바다에 나선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 포스터

한산: 용의 출현 (2022)


개봉일2022년 7월 27일
등급12세 관람가
장르액션, 드라마
러닝타임129분
감독김한민
출연박해일,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김성규


이순신 (배우: 박해일)

조선 최고의 지장이자 전라좌수사. 5년 전 조산보 만호로 재직 당시에 녹둔도 전투에서 공을 세운 그는 한산도대첩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준비한다.


와키자카 야스하루 (배우: 변요한)

왜군의 천재 지략가. 조선 수군의 전술뿐만 아니라 자신의 부장인 와키자카 사효에를 잠입시켜 거북선을 조사하게 한다.


어영담 (배우: 안성기)

조선의 바다 전문가이자 광양 현감. 이순신은 그를 물길의 형세를 잘 알고 계책에 뛰어난 사람이라고 평하였다.


원균 (배우: 손현주)

조선의 경상우수사. 바다 위의 성이 가당치도 않다면서 이순신과 갈등을 빚는다.


1592년 4월, 조선은 임진왜란 발발 후 15일 만에 왜군에게 한양을 뺏긴다. 왜군은 조선을 단숨에 점령한 후, 명나라로 향하는 야망을 꿈꾸며 부산포에 대규모의 병역을 집결시킨다.

이순신 장군은 연이은 패배와 선조(임금)마저 의주로 파천하며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도 조선을 구하기 위해 전술을 고민하고 출전을 준비한다. 그러나 앞선 전투에서 손상 입은 거북선의 출정이 어려워지고, 거북선의 도면마저 왜군의 첩보에게 도난 당한다. 왜군은 한산도 앞바다로 향하고, 이순신 장군은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한 필사의 전략을 준비한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포스터

노량: 죽음의 바다 (2023)


개봉일2023년 12월 20일
등급12세 관람가
장르액션, 드라마
러닝타임153분
감독김한민
출연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순신 (배우: 김윤석)

전라좌도 수군절도사이자 조선의 삼도수군통제사. 적들을 살려보낸다면 전쟁을 올바르게 끝낼 수 없다는 생각으로 전략을 고민한다.


시마즈 요시히로 (배우: 백윤식)

일본 사천왜성의 총대장. 임진왜란 당시 사천성 전투에서 1만 여명의 병력으로 약 4만 여명의 조, 명군을 격퇴하여 명나라군에게 공포의 대상이 된 인물.


진린 (배우: 정재영)

명나라의 수군 도독. 정유재란 당시 조선에 원군으로 파견되어 이순신 장군과 깊은 우애를 나누며 함께 싸운 인물.


등자룡 (배우: 허준호)

명나라의 수군 부도독. 정유재란 당시 참전한 무신이며, 진린의 휘하에서 수군으로 종군했다.


1598년 임진왜란 7년, 이순신 장군은 왜군의 수장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사망한 후 왜군들이 조선에서 황급히 퇴각하려는 것을 알아차린다.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해어 이 전쟁을 올바르게 끝내는 것이라 생각한 이순신은 명나라와 조명연합함대를 꾸리고 왜군의 퇴각로를 막기로 한다.

그러나 왜군의 뇌물 공세에 넘어간 명나라 도독은 왜군에게 퇴로를 열어주려고 하고, 왜군 수장의 살마군까지 왜군의 퇴각을 돕기 위해 노량으로 향한다.



지금까지 명량, 한산, 노량에 잇는 영화 이순신 3부작 시리즈를 알아봤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이순신 장군님을 매력이 다른 세 배우가 연기하니 관객 입장에서도 보는 재미가 남다른데요. 영화의 시대적 배경을 잘 몰라도 충분히 재밌는 영화지만, 아무래도 실제 역사와 인물을 다룬 영화이다 보니 미리 역사적 내용을 예습하고 보면 더욱 재미를 느끼실 수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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