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제 및 수면유도제 부작용 10가지 및 차이점

수면제와 수면유도제 부작용 총정리!

‘수면’은 피로가 누적된 뇌 활동을 주기적으로 회복하는 생리적인 의식 상실 상태입니다. 인간의 인생에서 1/3을 차지하는 수면은 생존에 필수적입니다. 양질의 수면은 새로운 기억을 만들고, 집중력을 올리거나 뇌에 축적된 부산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죠. 잠들고 싶어도 잠들지 못하는 불면증을 겪어본 분들은 매일 밤 고생일 텐데요.

이번 글에서는 수면제와 수면유도제 차이점을 알아본 후, 수면제 및 수면유도제 부작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수면제 수면유도제 차이점
수면제 및 수면유도제 부작용 10가지

수면제 수면유도제 차이점

수면유도제는 중추신경성을 억제해서 수면을 유도하는 약제입니다. 즉, 약물의 힘으로 수면에 빠지게 하는 것이죠. 이는 불면증의 유형 중 수면이 시작되는 입면 장애를 겪는 사람에게 주로 사용됩니다.

수면제는 중추신경계 중에서도 특히 대뇌가 흥분해서 불면 상태에 있을 때 사용하는 약제입니다. 다른 말로는 ‘최면제’라고 하는데요. 마취제와 본질은 비슷하지만 소량을 사용한다면 진정제로 쓰일 수 있습니다. 수면제는 수면 도입에 쓰이는 것, 수면 도중에 각성을 줄이는 것, 수면 시간을 늘리는 것 등 여러 작용을 합니다.

아래에서 수면제 수면유도제 차이를 2가지로 나눠 살펴보겠습니다.

❶ 적용 상황

첫 번째로 알아볼 수면제 수면유도제 차이는 적용 상황입니다. 수면유도제는 말 그대로 수면을 유도하는 과정, 즉 수면 도입 단계에서 사용하는 약제입니다. 반면에 수면제는 수면 도입 단계는 물론이고 수면 상태를 유지하는 효과도 있죠.

❷ 약물

두 번째로 알아볼 수면제 수면유도제 차이는 약물입니다. 수면제는 ‘벤조다이아제핀’ 성분으로 만든 항불안제입니다.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것인데요. 불안한 마음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형성을 억제해서 불면증을 유발합니다. 그래서 항불안 효과가 있는 수면제를 복용하면 마음이 안정되고 체온이 떨어지면서 멜라토닌이 분비되어 잠에 드는 것입니다.

수면제 및 수면유도제 부작용 10가지

앞서 수면유도제 수면제 차이를 2가지로 나눠 살펴봤는데요. 불면증에 시달려서 일상생활이 힘들어지는 분들은 전문의의 지도 하에 잘 복용한다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도하게 또는 오래 복용하면 수면제와 수면유도제 부작용은 따르기 마련입니다.

아래에서 수면제 및 수면유도제 부작용을 각각 살펴보겠습니다.

❶ 수면제 부작용

수면제의 벤조다이아제핀 약물은 불안한 마음을 조절해서 수면을 유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로 인해 여러 수면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뇌 기능 저하로 인해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도 높일 수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특히 벤조다이아제핀 수면제는 잠잘 때 호흡 근육의 운동 기능과 혈중 산소 농도 저하를 유발합니다. 그렇기에 수면 중 호흡이 원활하지 않은 수면 무호흡증이나 코골이가 있으면 호흡이 더 억제될 수 있습니다.

드문 경우지만 사망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있기에 수면 무호흡증이 있다면 수면제 복용은 피해야 합니다.

복용량이 증가하는 약물 내성
약 없이 못 자는 약물 의존성
복용 중단 시, 가슴이 두근거리고 손이 떨리는 금단 증상 발생
수면제 복용 다음날까지 지속되는 과다 진정 및 주간 졸림
운동 기능 문제 및 실조로 인한 낙상 위험
수면 무호흡증 및 코골이가 있는 사람의 호흡이 더뎌짐 (심한 경우 사망)

❷ 수면유도제 부작용

성인 기준으로 1일 수면유도제 복용량은 한 알입니다. 그러나 그 이상으로 2~3알씩 복용한다면 잠을 유도하는 약의 기능과 불면증이 충돌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잠든 상태로 돌아다니는 몽유병이나 잠결에 음식을 먹는 수면 중 섭식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약물 의존성으로 인한 복용량 증가
불면증 등 수면 장애 악화
몽유병
수면 중 섭식 장애

지금까지 수면제 및 수면유도제 부작용과 차이점을 알아봤습니다.

사람에 따라 불면증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스트레스, 잘못된 수면 습관, 특정 질환 등이 있죠. 그렇기에 진단을 통해 원인을 제대로 파악한 후 그에 맞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수면제와 수면유도제 부작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를 불면증의 근본적인 치료제로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약물은 그저 억지로 잠을 재우는 것이니까요. 비약물 치료로도 불면증 완화가 되지 않을 때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단기간만 사용하는 보조제라는 것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참고하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