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쉽게 수건 냄새 없애는 법 BEST 10 (과탄산소다, 식초 등)


수건 냄새 없애는 법 총정리!

얼굴, 몸을 닦기 위해 만들어진 천 조각을 가리켜 ‘수건’이라고 합니다. 주로 면으로 만드는 수건은 몸에 있는 물기, 땀을 흡수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사용 후에 바로 세탁을 해야 하는데요. 어느 정도 수건이 모이면 세탁기에 돌리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간혹 세탁기에 돌렸는데도 퀴퀴하고 이상한 악취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날씨가 덥거나 환기를 잘 하지 못하면 집안에서 각종 악취가 나는 경우가 많아서 더욱 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일상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수건 냄새 없애는 법(수건 냄새 제거)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잘 접혀서 포개진 흰 수건들

수건 냄새 없애는 법


다목적으로 사용되는 과탄산소다를 수건 냄새 없애는 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수건을 대야에 넣어두고 과탄산소다를 솔솔 뿌려주세요. 그다음 과탄산소다가 잘 녹을 수 있도록 팔팔 끓인 물을 그 위에 부어주시면 됩니다. 과탄산소다와 뜨거운 물이 만나면 뽀글뽀글 거품이 생기는데, 이때 가스가 발생하니 꼭 환기가 되는 곳에서 고무장갑을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이 상태에서 수건을 뒤적뒤적거리면서 과탄산소다 물이 잘 섞이도록 해주시면 됩니다. 몇 분간 내버려 두었다가 뜨거운 물이 식을 때 과탄산소다 물에 적신 수건을 세탁기에 그대로 넣고 세제 없이 세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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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구연산은 수건 냄새 제거 시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건에서 악취가 심하게 난다면 구연산을 풀어둔 물에 수건을 2시간 가량 담가 뒀다가 헹궈보시길 바랍니다. 구연산은식초와 마찬가지로 강한 산성을 띠고 있어서 탁월한 살균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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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은 무조건 다른 세탁물과 분리하여 단독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건에는 올이 많아서 다른 빨래랑 세탁하면 올 사이사이에 다른 빨랫감의 먼지, 세균이 달라붙을 수 있기 때문이죠. 게다가 마찰되면서 수건의 올이 풀어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수건을 세탁기에 넣을 땐 젖은 상태가 아니라 건조된 상태로 넣은 후 돌려야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집안 청소에 자주 사용하는 베이킹 소다는 천연 살균제 및 탈취제로 유명하며, 그만큼 수건 냄새 없애는 법에도 탁월합니다. 수건을 삶을 때 끓는 물에 베이킹 소다를 넣어주면 더 완벽하게 냄새를 제거하고, 살균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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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유연제는 섬유에 유연성을 줘서 부드럽게 만드는 역할입니다. 수건에서 냄새가 나면 섬유 유연제의 향으로 덮으려고 사용하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수건 세탁 시엔 섬유 유연제를 쓰시면 안 됩니다. 섬유 유연제는 수건의 섬유를 약하게 만들고 물의 흡수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죠.

이 말인즉슨, 수건을 부드럽게 하고 싶어서 섬유 유연제를 넣었다가 오히려 수건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게다가 냄새를 없애려고 섬유 유연제를 많이 넣으면 헹굼 과정을 방해하고 섬유에 남아서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세탁 후에 세탁기에서 바로 수건을 꺼내지 않고 몇 시간 동안 방치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귀찮아서, 까먹어서 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세탁이 끝나면 바로 수건을 탁탁 털어서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건조한 후에도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이미 수건에 세균이 증식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얼굴, 손 등만 간단하게 닦은 수건은 물기가 적기 때문에 그대로 욕실에 널어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수건을 겹쳐서 걸어두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요. 수건을 접어서 걸거나 2장 이상 겹쳐서 널어두면 습기가 차면서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습니다. 통풍이 잘 되도록 수건을 쫙 펴서 걸어주시길 바랍니다.


퀴퀴한 냄새가 나는 수건 냄새를 없애는 데에는 식초가 제일 효과적입니다. 세탁할 때 섬유 유연제 대신에 식초를 반 컵 넣고 돌리면 되는데요. 식초는 기본적으로 산성이기 때문에 살균과 섬유 유연 효과를 동시에 낼 수 있습니다. 빨래가 끝난 직후에는 시큼한 식초 냄새가 약간 날 수 있지만, 건조할 때 식초 냄새는 다 날아가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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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전자레인지가 있다면 이를 수건 냄새 없애는 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세탁기에서 돌린 수건을 물에 푹 적신 후, 물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꽉 짜줍니다. 그리고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에 수건을 넣고 2~5분 가량 전자레인지에 돌려주면 된답니다. 수건을 삶는 원리와 비슷하지만, 전자레인지 크기가 있으니 많은 양보다는 적은 양의 빨랫감 냄새를 없앨 때 좋습니다.


섬유에 남아있는 세균을 없애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직사광선을 쏘이는 것입니다. 햇빛을 잘 쏘일 수 있는 옥상 또는 베란다에 수건을 널면 물기도 빨리 마르지만 살균과 탈취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세탁하지 않은 상태여도 햇빛이 강한 시간에 냄새가 배어있는 옷을 널어두면 냄새를 없앨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수건 냄새 없애는 법(수건 냄새 제거)을 알아봤습니다.

수건은 내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관리에 신경 쓰셔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냄새가 난다는 것은 이미 세균이 증식하고 있다는 신호인데요. 오늘 알려드린 방법들을 참고하셔서 냄새의 원인이 되는 세균을 제거하고 뽀송한 수건을 만끽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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