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증후군 해결방안 7가지 및 신체 증상


새집증후군 해결방안,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개인적으로 최근에 신축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사전 점검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사전 점검을 하면서 집 안에 있는 동안 머리가 어지러움을 느꼈는데요. 사전 점검이 끝난 후, 다른 예비 입주자들도 두통이 있었다는 얘기를 들어서 새집증후군을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이사 전에 이를 해결할 수 있을지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새집증후군 증상 및 원인을 알아보고, 실제로 실천할 수 있는 새집증후군 해결방안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차

  1. 새집증후군 원인
  2. 새집증후군 증상
  3. 새집증후군 해결방안

집안에서 휴지로 코를 막고 있는 여자

새집증후군 원인


새집증후군이란 새로 지은 건물에서 거주자들이 느끼는 건강상 문제 또는 불쾌감입니다. 새 집에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과 여러 오염 물질이 있어서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신체적인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집, 건물을 새로 지을 때 사용하는 건축 자재나 벽지 등에서는 유해물질이 나옵니다. 여기에는 벤젠, 톨루엔, 아세톤, 스타이렌, 폼알데하이드, 클로로폼 등의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라돈, 석면, 오존,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부유세균 등과 같은 오염물질도 있죠.

참고로 곰팡이, 바이러스 같은 세균이나 진드기, 애완동물 등의 생물도 실내 공기를 오염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오염물질이 건물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실내에 계속 쌓이면 여러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새집증후군 증상


그렇다면 여러 유해물질, 오염물질이 있는 새 집에서 거주할 때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아래에서 여러 사람이 호소하는 공통적인 새집증후군 증상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두통
  2. 눈, 코, 목 자극
  3. 기침
  4. 가려움증
  5. 현기증
  6. 피로감
  7. 집중력 저하
  8. 호흡기 질환
  9. 심장병

1~7번의 새집증후군 증상은 짧은 기간 동안 노출되어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제대로 새집증후군 해결방안을 실행하지 못하고 오래 노출된다면 8~10번의 새집증후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즉, 건강에 직접적인 해를 끼치는 질병이 나타날 수도 있기에 새집증후군 해결방안은 더욱 필요합니다.

새집증후군 증상은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 어린이에게 더욱 위험합니다. 실제로 분당차병원의 소아청년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완공된 지 6년 이하 건물에 사는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에 비해 만성 두드러기를 앓을 확률이 약 2.4배 높다고 밝혀졌습니다. 그렇기에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더욱 새집증후군 해결방안에 힘써야 합니다.


창문을 여는 여자의 뒷모습

새집증후군 해결방안


❶ 환기

가장 대표적인 새집증후군 해결방안은 환기입니다. 환기는 말 그대로 집 안의 문, 창문을 모조리 활짝 열어서 실내의 오염물질이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요. 이는 가장 확실한 새집증후군 제거 및 예방 방법입니다. 매일 환기를 하는 것은 귀찮겠지만, 가장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바깥의 추운 공기가 들어와서 환기를 잘 안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추운 겨울에도 최소 5~10분은 환기를 해야 실내 공기가 정체되지 않고 개선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나쁜 날이어도 아예 안하는 것보다 3~5분 정도는 환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❷ 베이크 아웃

베이크 아웃은 새 집으로 입주하기 전에 쓸 수 있는 새집증후군 해결방안입니다. 보일러를 틀고 실내 온도를 높인 후 환기를 시켜서 휘발성 유해물질이 밖으로 빠져나가게 하는 것인데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보일러를 틀 때는 모든 문, 창문은 닫되 수납 가구와 서랍은 열어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상태로 실내 온도를 35~40도 정도로 5~10시간 동안 유지합니다. 일반적으로 3일 동안 8시간을 유지하면 좋다고 하는데요. 베이크 아웃이 끝나면 1~2시간 정도는 문, 창문을 열고 모두 환기시킵니다. 밤에 환기를 시킨다면 가스레인지 위 후드와 욕실 환기팬을 함께 돌리거나 선풍기를 틀면 더 효과적입니다.


❸ 공기정화식물

평소에도 좋지만 새집증후군 제거에는 더욱 좋은 공기정화식물! 공기정화식물은 과거에 미항공우주국 나사(NASA)에서 발표한 50가지 순위가 있는데요. 자세한 공기정화식물 리스트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공기정화식물 효과 2가지 및 종류

이사하기 전에 가구, 짐보다 공기정화식물을 집에 먼저 들여놔야 합니다. 관엽식물이 집의 5~10%를 차지하면 실내 습도가 20~30% 올라간다고 하는데요. 녹색 식물은 실내 습도와 실내 온도를 조절합니다. 그렇기에 여름엔 실내 온도를 2~3도를 낮추고, 겨울에는 반대로 실내 온도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나사에서 발표한 공기정화식물은 포름알데히드, 수은 등의 중금속을 빨아들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식물이 중금속을 체액으로 감싼 후 세포 내의 공간에 저장하는 원리인데요. 이 과정은 식물은 해충들로부터 스스로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❹ 유해물질 분해제

시중에 친환경 유해물질 분해제가 판매되고 있는데, 이를 집안 곳곳에 뿌리면 실내 유해물질의 빠른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새집증후군 제거를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들도 있지만 가격적인 부담이 된다면 분해제 제품으로 직접 해도 됩니다.

유해물질 분해제를 뿌릴 때는 집안 가구, 신발장, 서랍, 싱크대 등을 모두 활짝 열어둬야 합니다. 이후 베이크 아웃까지 한다면 더욱 효과는 좋아집니다.


❺ 편백수

앞서 환기와 베이크 아웃으로 유해물질을 어느 정도 제거했다면 항균, 탈취에 좋은 피톤치드액(편백수)를 뿌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실내에 조금 남아있는 새 집 냄새 제거에 좋습니다. 하루에 1번 정도 집안 곳곳에 뿌리는 것이 좋으며, 편백수도 시중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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❻ 숯

숯은 실내 유해물질과 냄새를 흡수하고, 실내 습도를 조절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집안 곳곳에 숯을 두면 새집증후군 제거에 도움되겠죠? 게다가 전자파 차단 기능도 있어서 TV, 컴퓨터 옆에 두면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❼ 공기 청정기

미세먼지가 심해진 이후로 가정집, 사무실, 매장에 공기 청정기를 두는 사례가 많아졌습니다. 앞서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는 아주 짧게라도 환기를 하는 것이 좋다고 했는데요. 그래도 꺼려진다면 공기 청정기를 실내에 틀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새집증후군 증상, 새집증후군 해결방안 등을 알아봤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새집증후군은 노인, 어린이에게 더 위험합니다. 그렇기에 어린 자녀가 있는 분들은 필히 새집증후군 제거를 하시길 바라며, 이로 인해 아픈 가족이 생기지 않으시길 바라봅니다. 쾌적하고 청결한 새 집에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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