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모상 뜻과 빙부상 뜻 간단히 알아보기


빙모상 뜻, 함께 알아볼까요?

인생을 살다 보면 이런저런 행사에 참여하게 되는데, 특히 중년층으로 갈수록 조사에 참석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장례식장에 가야 할 일이 생겼거나 몇 번 다녀오신 분들은 모친상, 부친상, 조모상, 조부상 등 누가 돌아가셨는지에 따라 상의 명칭이 달라지는 것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빙모상, 빙부상이라고 하여 평소에는 잘 들어보지 못한 상의 명칭을 들으면 당최 누가 돌아가셨는지 알 길이 없어서 다른 사람에게 여쭤보거나 검색하게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다소 생소하게 느끼는 분들이 많은 빙모상 뜻과 빙부상 뜻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빙모상 뜻
  2. 빙부상 뜻

묘비에 국화를 놓는 사람

빙모상 뜻


  • 빙 (聘, 부를 빙)
  • 모 (母, 어미 모)
  • 상 (喪, 죽을 상)

빙모(聘母)는 ‘다른 사람의 장모’를 일컫는 말로서, 빙모상 뜻은 본인을 포함하여 다른 사람의 장모 부고를 높여서 부르는 표현입니다. 여기서 ‘장모’는 아내의 어머니를 뜻하며, 쉽게 말해서 빙모상 뜻은 장모님의 상을 말합니다. 한자 뜻 중에 빙(聘)은 ‘부르다’란 뜻도 있지만 ‘장가들다’라는 뜻도 있는데, 이는 곧 ‘장가를 통해 생긴 어머니(혹은 아버지)’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만약 빙모님이라고 하면 다른 사람의 장모를 높여서 부르는 표현이 됩니다. 허나 빙모상 뜻은 사위가 부르는 게 아니라 사위 친구나 제3자가 장모님을 말할 때 칭하는 표현입니다. 장모님이 아니라 시어머니의 상이라면 시모상이라고 부릅니다.

구분장모님 상시어머님 상
명칭빙모상시모상


빙부상 뜻


  • 빙 (聘, 부를 빙)
  • 부 (父, 아비 부)
  • 상 (喪, 죽을 상)

빙부(聘父)는 ‘다른 사람의 장인’을 일컫는 말로서, 빙부상 뜻은 본인을 포함하여 다른 사람의 장인 부고를 높여서 부르는 표현입니다. 여기서 ‘장인’은 아내의 아버지를 뜻하며, 쉽게 말해서 빙부상 뜻은 장인어른의 상을 말합니다. 빙부는 다른 말로 ‘빙장’이라고도 하며 ‘빙부님’, ‘빙장님’ 등으로 높임 표현을 씁니다.

만약 빙부님이라고 하면 다른 사람의 장인을 높여서 부르는 표현이 됩니다. 빙부상 뜻 또한 빙모상 뜻과 동일하게 사위가 부르는 게 아니라 사위 친구나 제3자가 장인 어른을 말할 때 칭하는 표현입니다. 장인어른이 아니라 시아버지의 상이라면 시부상이라고 부릅니다.

구분장인어른 상시아버님 상
명칭빙부상시부상


지금까지 빙모상 뜻, 빙부상 뜻을 알아봤습니다.

사실 빙모, 빙부라는 표현은 평소에 잘 사용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빙모상 뜻, 빙부상 뜻도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아서 처음 듣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시모상, 시부상은 사실 시어머니, 시아버지의 상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 짐작 가지만 아내의 부모님인 장모님, 장인어른은 빙모, 빙부라는 표현을 잘 쓰지 않기 때문에 표현을 몰라도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




▶ 참고하면 좋은 글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