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문안 인사말 문자 15가지 예시 및 선물 추천


병문안 인사말,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병문안이란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을 찾아가서 병세를 알아보고 위안하는 일입니다. 환자에게 위로하며 건네는 인사를 병문안 인사말이라고 하며, 어떤 상황인지에 따라 병문안 인사말도 조금씩 다르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다른 사정으로 인해 병원에 직접 가지 못한다면 문자로 위로의 말이라도 건네는 것이 좋은데요.

이번 글에서는 병문안 인사말로 활용할 예시 문구와 병문안 선물 추천을 각각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차

  1. 병문안 인사말 문자
  2. 병문안 선물 및 주의사항

환자의 손을 잡아주는 보호자

병문안 인사말 문자


병문안 인사말은 길게 작성할 필요는 없습니다. 환자의 건강을 염려하고, 얼른 완쾌하길 바란다는 마음을 담아 간결하게 작성하면 됩니다. 아래에서 수술 위로 문자를 포함하여 병문안 인사말로 활용할 수 있는 문구를 15가지 알려드릴테니 상황에 맞게 적절히 응용하여 쓰시길 바랍니다.


▣ 예시 1

사고 소식 들었습니다. 얼마나 놀라셨습니까. 그래도 그만하길 정말 다행입니다.
일 걱정하지 마시고 몸 잘 추슬러서 곧 만나길 바라봅니다. 힘내세요!
▣ 예시 2

입원 소식을 듣고 놀라서 연락드립니다. 편하신 시간 말씀해주시면 조만간 찾아뵙겠습니다.
몸조리 잘하고 계세요.
▣ 예시 3

사고나셨단 소식 듣고 무척 놀랐습니다. 괜찮으신가요? 모두 OO님의 쾌유를 바라고 있습니다.
병원에 계실 동안 충분히 쉬시고 더 건강한 모습으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 예시 4

갑작스러운 입원 소식에 놀랐습니다. 몸은 좀 어떠신지요?
회사 일은 잊고 건강 회복하시는 데에만 집중하시길 바랄게요.
몸조리 잘하시고 건강하게 만나요!
▣ 예시 5

많이 편찮으시다면서요. 이제야 소식 듣고 연락드립니다. 진즉에 찾아뵈었어야 하는데 제가 좀 늦었네요.
지금은 좋아지셨는지 궁금합니다.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뵙길 바랍니다.
▣ 예시 6

몸 상태 잘 회복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필요한 것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지금은 건강하게 잘 낫는 것만 생각하시고, 불편한 것이 있으시면 얘기해주세요!
얼른 낫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 예시 7

정말 불행 중 다행입니다. 사고 소식에 놀랐지만 그래도 그만하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이번 기회에 재충전하시고 잘 치료받아서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이전보다 더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바라면서, 빠른 쾌차를 응원드립니다.


▣ 예시 8

병환 중이라는 소식 들었습니다. 건강하셨던 모습만 봐서 편찮으신 모습이 상상되지 않습니다.
치료 잘 받으시고 조만간 병문안 가겠습니다. 그때까지 몸조리 잘하고 건강히 지내세요.
▣ 예시 9

병환중이라는 말씀을 듣고도 부득이한 사정으로 직접 찾아뵙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몸조리 잘하시고 조속히 쾌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예시 10

입원하셨다는 소식 전해 들었습니다. 당장 뵙기가 어려워서 문자로나마 인사를 전합니다.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고 예전의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예시 11

수술 앞두고 고민이 많으시죠. 하지만 수술 잘 될 것입니다.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고, 수술 후엔 예전처럼 다시 활기찬 모습으로 돌아오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수술 끝나면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힘내시고 수술 잘 받으세요.
▣ 예시 12

수술 소식 들었습니다. 요즘은 기술이 좋아서 수술하면 괜찮아진다고 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이럴 때일수록 좋은 생각 하시면서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예전처럼 건강해지시리라 믿습니다.
▣ 예시 13

입원에 수술까지 처음 겪으시는 일이라 당황하셨을 것 같습니다.
많이 놀라셨을 텐데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수술 잘 끝나서 회복하고 웃는 얼굴로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수술 잘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 예시 14

항상 건강한 모습만 뵙다가 이번에 수술 받으신다니 믿기지 않습니다.
이번 기회에 건강에 더 신경 쓴다고 생각하시고, 얼른 회복해서 건강해지시는 것에 집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모두 쾌유를 응원하며 기도하겠습니다.
▣ 예시 15

수술 받으신단 소식 들었습니다. 수술 끝나신 후에 언제 병문안 가면 좋을지 알려주세요.
가능한 시간에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때까지 치료 잘 받으시고, 아무쪼록 얼른 건강 회복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병문안 선물 및 주의사항


일반적으로 병문안을 갈 땐 빈 손으로 가는 경우보다 병문안 선물을 들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원해 있는 환자의 무료함을 달래주고,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기 때문인데요.

만약 환자가 다인실에 입원해 있다면 병문안을 혼자 갔어도 다른 환자들을 위해 오래 대화하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다른 환자도 편히 쉬어야 하기 때문에 아무리 작게 말해도 계속 들리면 신경 쓰일 수밖에 없으니까요. 간단한 인사와 안부를 물어본 후 오래 지체하지 마시고, 환자의 상태가 좋다면 함께 실외에 나가 산책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문안을 와준 것만으로도 참 고마운 일이지만, 환자에게 자극이 될만한 병문안 선물은 좋지 않습니다. 아래에서 병문안 선물로 무엇이 적절한지 알아보겠습니다.


❶ 음료

대부분 병문안 선물로 간단한 음료를 구입해 갑니다. 이때 음료는 환자의 몸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탄산음료, 커피 등은 피하고 과일주스, 비타민음료 등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❷ 간식

병문안 선물로 빵, 떡, 쿠키, 과일 등의 간식도 좋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나눠 먹을 수 있도록 개별 포장된 것이면 더욱 좋습니다. 가급적이면 냄새가 나지 않고 뒤처리가 간편한 것이 좋습니다. 입원해 있는 환자는 식단에 주의해야 하기 때문에 자극적인 음식, 딱딱한 음식, 보관하기 힘든 음식은 오히려 짐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❸ 읽을거리

입원한 상태에선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선 무료할 수 있습니다. 환자에게 먼저 물어본 후, 괜찮다면 책이나 잡지를 갖다 주는 것도 병문안 선물로 좋습니다.


❹ 취미 아이템

심심한 병원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취미 아이템도 좋습니다. 뜨개질, 퍼즐, 작은 보드게임 등이 있는데요.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면 오히려 환자는 무기력함을 느낄 수 있으니 무료한 시간이 훌쩍 흘러갈 수 있는 것들을 선물해 보세요.


❺ 편지

병실에 오래 있을수록 환자는 사람이 그리워질 수 있습니다. 특히 사람을 좋아하는 외향적인 성격의 환자라면 평범한 일상이 더 그리울 수 있는데요. 환자의 완쾌를 바라는 진심 어린 편지를 주는 것도 좋습니다.


❻ 피해야 할 것

병문안 선물로 좋지 않은 것은 꽃, 화분 등이 있습니다. 특히 수술이 잘 됐을 때 축하한다는 의미로 꽃을 들고 오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꽃가루나 향기가 환자에게 악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다인실을 쓴다면 다른 환자에게도 꽃으로 인한 여파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식물이 꽂힌 화분도 안 좋습니다. 초록색을 보면 마음이 평온해지는 환자도 있겠지만, 사실 흙 속에 서식하는 각종 곰팡이와 균으로 인해 면역력이 좋지 않은 환자에게 또 다른 감염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병실은 온도가 조금 높은 편이라서 꽃, 식물이 금방 시들고 관리하기 어려우므로 피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병문안 인사말, 병문안 선물을 알아봤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 지인들이 항상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이지만, 살다 보면 병문안을 가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병원이나 장례식장을 갈 일도 많아지는데요. 혹시 주변에 누군가 입원했다면 바로 가지 못하더라도 병문안 인사말을 보내서 위로와 긍정적인 힘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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