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채 종류 및 용도 4가지 (a.k.a 골프 클럽)


골프채 종류,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골프는 경기장에 멈춰있는 공을 골프채로 쳐서 정해진 구멍에 넣는 스포츠 경기입니다. 타수가 많고 적음으로 승부를 겨루는 것이 특징인데요. 1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규칙에 따라 골프채로 공을 치는데, 이때 공을 친 횟수가 적은 사람이 승리하는 것입니다. (1회전=18홀 경기)

이번 글에서는 ‘골프 클럽’으로 불리는 골프채 종류와 용도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차

  1. 골프채 종류 – 우드 (Wood)
  2. 골프채 종류 – 아이언 (Iron)
  3. 골프채 종류 – 웨지 (Wedge)
  4. 골프채 종류 – 퍼터 (Putter)

골프 드라이버 클럽
▲ 드라이버 (Driver)

골프채 종류 – 우드 (Wood)


과거에 골프채 헤드가 나무로 만들어져서 ‘우드’라는 명칭이 붙은 골프 클럽은 라운드를 시작할 때 사용합니다. 비거리가 목적인 우드 클럽은 번호가 커질수록 헤드 크기가 작아집니다. 즉, 1번 우드가 가장 헤드가 큽니다.


❶ 드라이버 (Driver)

1번 우드이며, 가장 길고 헤드가 큽니다. 드라이버 샷은 프로 투어에서 ‘쇼’라고 불리며, 볼을 멀리 보낼 때 사용합니다.


❷ 우드 (Wood)

드라이버보다 조금 더 짧고, 헤드 크기도 조금 더 작습니다. 드라이버 다음으로 거리가 많이 나는 클럽이며, 일반적으로 2~5번까지 사용합니다.


❸ 유틸리티 (Utility) or 하이브리드 (Hybrid)

납작하게 눌린 헤드가 특징이고, 줄여서 ‘유틸’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우드와 아이언의 중간급인 유틸리티는 우드 다음으로 거리가 많이 나서 롱아이언 대신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골프채 종류 – 아이언 (Iron)


아이언은 헤드가 철로 만들어져서 이러한 명칭이 붙었으며, 실제 필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골프 클럽입니다. 정확한 방향과 거리가 목적이며, 번호가 커질수록 길이가 짧아집니다. 참고로 길이가 길수록 멀리 나가며 1~9번까지 있지만, 대부분 3·4번부터 9번까지 사용합니다.


❶ 숏 아이언 (Short Iron)

8, 9번 아이언으로서, 길이가 가장 짧습니다. 최근에는 피칭 웨지까지 포함해서 말하며, 100m 이하의 샷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❷ 미들 아이언 (Middle Iron)

5, 6, 7번 아이언으로서,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실제로 필드에서 활용도가 높으며, 100m 이상부터 각자의 비거리에 따라 선택합니다.


❸ 롱 아이언 (Long Iron)

3, 4번 아이언으로서, 길이가 가장 깁니다. 이 거리에서는 우드, 유틸리티 클럽을 드는 분들도 많아서 아이언 중에 가장 적게 사용되는 편입니다.


골프 웨지 클럽
▲ 웨지 (Wedge)

골프채 종류 – 웨지 (Wedge)


밑 부분이 V자 모양인 웨지는 정교한 샷이 요구될 때 사용하는 골프 클럽입니다. 많은 골퍼가 샌드 웨지 외에 본인에게 맞는 플레이를 하기 위해 따로 웨지를 구비하기도 합니다.


❶ 샌드 웨지 (Sand Wedge)

주로 벙커샷에서 사용하며, 클럽 풀세트에 대부분 기본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린 주변의 페어웨이에서 탄도가 높고 런이 적은 샷을 할 때 주로 사용합니다. 52, 56, 58도 등이 모두 샌드 웨지에 포함되는 웨지들입니다.


❷ 어프로치 웨지 (Approach Wedge) or 갭 웨지 (Gap Wedge)

‘A’라고 불리는 어프로치 웨지 또한 대부분 클럽 풀세트에 기본 포함되어 있습니다. 샌드 웨지와 피칭 웨지의 중간급이며, 어프로치샷에 적합한 골프 클럽입니다.


❸ 피칭 웨지 (Pitching Wedge)

52도 이하이 로프트각을 가진 클럽이며, 100m 이하 거리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샌드 웨지와 달리 탄도가 낮고 런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것도 대부분 클럽 풀세트에 기본 포함되어 있습니다.


❹ 로브 웨지 (Lob Wedge)

60도 이상의 로프트각을 가진 클럽이며, 필요 시 따로 구비하는 편입니다. 샌드 웨지와 비슷하게 탄도가 높고 런이 적은 샷을 만들 수 있으나, 샌드 웨지를 들 때보다 좀 더 가까운 거리에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골프채 종류 – 퍼터 (Putter)


퍼터는 그린 위에서 사용하는 클럽이며, 그린 위 볼을 홀에 집어넣으려고 굴릴 때 사용합니다. 그만큼 가장 짧은 클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❶ 블레이드형

일자 모양이며, 섬세한 컨트롤에 좋습니다. 단, 다루기 어려워서 중·상급자 골퍼들이 많이 사용합니다.


❷ 말렛형

반달 모양이며, 관용성이 좋아서 스트로크를 안정적으로 잡아줍니다. 입문자들에게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골프채 종류 및 용도를 알아봤습니다.

과거에는 골프가 중년층의 취미 생활이자 진입 장벽이 높은 스포츠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이젠 야외 골프장에 가지 않더라도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실내 골프장이나 스크린 골프장이 있어서 젊은층도 많이 즐기게 되었습니다. 골프 입문자라면 부담 없이 실내에서 시작하며 감을 익혀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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