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리히 법칙 뜻과 도미노 이론 5단계


하인리히 법칙이란 무엇일까요?

인간의 몸에 어떤 문제가 생기면 전조증상 등의 신호가 나타납니다. 이를 통해 특정 질환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가서 검사를 받죠. 인간의 몸처럼 각종 재해 및 사고에도 전조증상이 있다면 어떨까요? 특히 안전과 관련된 대형사고들은 사고가 일어나기 전부터 여러 시그널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번 글에서는 하인리히 법칙 뜻과 핵심을 알아본 후, 도미노 이론의 5단계도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차

  1. 하인리히 법칙이란?
  2. 하인리히 법칙 1:29:300
  3. 하인리히 도미노 이론 사고 발생 5단계

화재로 연기가 자욱하게 나는 건물

하인리히 법칙이란?


하인리히 법칙이란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그와 관련된 수많은 경미한 사고와 징후들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법칙입니다. 즉, 예측할 수 없는 재앙은 없다는 것이 하인리히의 법칙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하인리히의 법칙은 1920년대 미국의 한 여행 보험 회사 관리자였던 ‘허버트 W. 하인리히’가 발견한 것으로서, 약 75,000건의 산업재해를 분석한 결과였습니다. 그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1931년에 <산업재해예방>이라는 책을 발간하면서 산업 안전에 대한 하인리히 법칙 1:29:300을 주장하기도 했죠.

하인리히의 법칙은 어떤 상황에서도 문제 되는 현상이지만 초기에 오류를 신속하게 발견해서 대처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말인즉슨, 초기에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하면 큰 문제로 번질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한다는 것인데요. 이러한 현상은 산업재해뿐만 아니라 기업의 비즈니스 측면에도 적용됩니다.



하인리히 법칙 1:29:300


앞서 하인리히가 주장했다는 하인리히 법칙 1:29:300 은 무엇일까요? 우선 하인리히의 법칙의 핵심은 아래와 같이 2가지로 크게 추릴 수 있습니다.

  1. 사소한 것이 큰 사고를 야기한다.
  2. 작은 사고 하나는 거기에 그치지 않고, 연쇄적인 사고로 이어진다.

즉, 대부분의 대형사고는 예고된 재앙이며, 무사안일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진다는 뜻입니다. 아래에서 하인리히 법칙 1:29:300 을 나타낸 그림을 같이 살펴보시죠.

위의 하인리히 법칙 1:29:300 그림은 수많은 산업재해 자료를 분석한 하인리히가 통계학적 규칙을 찾아낸 것입니다. 평균적으로 1건의 큰 사고 전에 29번의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300번의 잠재적 징후들이 나타났다는 것이지요.

오늘날 이 법칙은 공사 현장 등에서 자주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포함하여 각종 개인 사고, 자연재해, 사회경제적 위기 등에도 널리 인용되고 있습니다.


건물의 안전을 체크하는 사람 일러스트

하인리히 도미노 이론 사고 발생 5단계


하인리히는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여러 단계의 사건이 도미노처럼 순차적으로 일어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 단계에서 적절히 대처하면 큰 재앙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죠.

하인리히 도미노 법칙 사고 발생 5단계를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1단계 – 사회적 환경과 유전적 요소 (선천적 결함)
  • 2단계 – 개인적 결함
  • 3단계 – 불안전한 행동 및 불안전한 상태
  • 4단계 – 사고 발생
  • 5단계 – 재해

이 법칙의 핵심은 3단계에 있습니다. 불안전한 행동과 상태를 제거하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핵심 포인트입니다.



지금까지 하인리히 법칙 뜻과 하인리히 도미노 이론을 알아봤습니다.

여태까지 국내, 국외를 막론하고 무수한 생명을 앗아간 대형사고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항상 대형사고가 발생한 후에야 안전장치와 대책이 마련되었다는 모순적인 상황도 있었죠. 업무태만, 안전교육 및 훈련 미비, 정비 불량 등 평소에 사소해 보였던 것들도 대형사고의 전조증상은 있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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