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보습 중요성 및 관리 방법 10가지

피부 보습 중요성을 알아둬야 하는 이유!

‘보습’이란 사전적 의미로 피부에 습기를 오랫동안 보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피부에 수분을 보충한다는 것인데요. 유난히 피부가 민감하거나 건조하다면 피부 보습 중요성은 익히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알면서도 평소 습관이 들지 않았다면 보습을 잘 챙기지 않게 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피부 보습 중요성과 피부 보습 방법을 각각 정리해 보겠습니다.

피부 보습 중요성
피부 보습 방법

피부 보습 중요성

❶ 노화

첫 번째로 알려드릴 피부 보습 중요성은 노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햇빛에 가장 오래 노출되는 부분은 바로 얼굴입니다. 팔, 다리, 몸통은 옷으로 가릴 수 있지만 얼굴은 챙 넓은 모자를 쓰지 않는 이상 햇빛이 닿기 때문이죠. 그런데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는 어떻게 될까요?

많이 알려진 사실이지만,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주된 원인은 자외선입니다. 자외선에 의해 피부 콜라겐이 분해되어 탄력을 잃으면 그만큼 쉽게 주름이 생깁니다. 그래서 요즘은 탄력을 개선하는 화장품이 많이 나왔는데요. 피부 보습제를 사용하면 다양한 영양분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피부에 얇은 수분 보호막이 생겨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손상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❷ 유·수분 밸런스

두 번째로 알려드릴 피부 보습 중요성은 유·수분 밸런스입니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는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피지와 유분을 과다하게 배출합니다. 즉, 피부가 건조하면 피부의 유분과 수분의 균형이 무너진다는 것인데요. 이렇게 과잉 분비된 피지와 유분은 모공을 막고 피부를 덮어서 트러블을 유발합니다.

이러한 악순환을 막으려면 평소에 수분감을 유지하는 보습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더운 여름철에는 피부 수분이 금방 마를 수 있으므로 더욱 피부 보습 중요성을 생각해야 합니다.

❸ 잡티

마지막으로 알려드릴 피부 보습 중요성은 잡티와 관련이 있습니다.

피부는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을 방어하기 위해 멜라닌 세포를 증가시킵니다. 이 멜라닌 세포는 자외선에 의해 자극될수록 합성을 촉진시켜서 점, 기미 등의 잡티를 만듭니다. 피부 잡티를 예방하려면 평소에 피부 보습을 잘 챙겨줘서 높은 수분감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래야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으니까요.

피부 보습 방법

❶ 각질 제거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사용해도 피부 깊이 흡수되지 않는다면 올바른 피부 보습 방법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피부를 덮고 있는 각질과 유분이 수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세수할 때 유분 분비가 많은 이마, 코 주변을 클렌징 제품으로 닦아낸 후, 피부에 각질과 유분이 남지 않도록 꼼꼼히 세안해야 합니다. 보습 전에는 꼭 깨끗하게 클렌징이 된 상태여야 기능성 제품들이 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❷ 보습막 씌우기

세안 후 토너, 앰플 등 수분감을 공급하는 화장품을 사용할 텐데요. 기초제품 사용 후에는 가벼운 오일이나 보습 크림을 발라서 피부에 얇은 보호막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피부의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때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비타민 C 함유 제품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다만 유분과 트러블이 자주 생기는 여름철에는 오일 성분이 함유된 보습제는 피하시길 권장합니다. 가벼운 보습제를 자주, 여러 번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반대로 겨울철에는 온도가 낮아지며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니 좀 더 묵직한 보습제를 사용하면 좋겠죠?

❸ 자외선 차단제

햇빛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언제나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여름이 아니어도 언제나 자외선 차단제는 항상 발라야 합니다. 미국 피부과학협회에 따르면 최소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아침에 보습제를 바른 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피부 보습 방법에 더 도움 됩니다.

❹ 가습기 사용

가습기는 공기 중 수분을 보충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실내가 너무 건조할 때 사용하면 좋은데요. 공기 중에 수분이 많으면 피부 보습 방법에도 도움이 되므로 건조한 피부를 예방하고 완화할 수 있습니다. 하버드 건강 간행물에 따르면 겨울철에 가습기를 60%로 조절하면 피부에 수분을 보충할 수 있다고 합니다.

❺ 미지근한 물로 샤워

겨울에는 바깥이 춥기 때문에 집에 와서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려면 물을 미지근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베일러 의과대학에 따르면 뜨거운 물은 미지근한 물보다 피부의 기름을 빨리 없애고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또한 샤워 후에는 수건으로 피부를 박박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드리면서 피부를 말리면 수분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❻ 부드러운 옷

피부 트러블이 있거나 건조하다면 거친 소재로 된 옷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한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도록 부드럽고 편안한 소재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또한 일반 세제보다 화학물질이 적게 함유되고 민감한 피부에 맞춰 제작된 세제를 사용하여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❼ 장갑

장갑은 차가운 바람으로부터 손을 보호하여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설거지 할 때 맨손으로 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때도 고무장갑 또는 실리콘 장갑을 착용해서 손을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피부 보습 방법은 손을 부드럽게 유지하고 수분을 공급하는 데에 도움 됩니다.

❽ 수분 섭취

성인 기준으로 하루 수분 권장량은 약 2.5L입니다. 권장량만큼 먹는 사람은 많지 않겠지만, 수시로 자주 수분을 섭취하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에 도움 됩니다. 수분 외에도 오메가3 지방산과 산화 방지제가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피부 세포를 비롯한 건강한 세포 생성에 좋습니다.

❾ 클렌징

클렌징 제품의 형태는 매우 다양합니다. 클렌징 오일, 클렌징 크림, 클렌징 밀크, 클렌징 워터, 클렌징 패드 등이 있죠. 그러나 시중에 판매되는 클렌징 제품들은 피부에 자극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알코올이 함유된 제품이 아닌지 구매 전 확인해야 합니다. 피부가 건조하고 민감한 사람이라면 메이크업을 쉽게 지울 수 있는 순한 오일이나 크림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너무 피곤하거나 술에 취했을 때 메이크업을 지우지 않고 잠드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서 피부 건강이 안 좋아질 수 있으니 꼭 클렌징은 꼼꼼하게 하고 자야 합니다.

❿ 보습 팩

최소 2주에 한번씩 피부 보습 팩을 하면 좋습니다. 팩은 시중에서 직접 구매하거나 집에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아래에 천연 보습팩으로 알려진 4가지 재료를 참고하세요.

1. 오이

오이는 보습과 미백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천연 보습팩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재료인데요.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비타민 C가 풍부해서 미백, 보습, 진정 등에 좋습니다.

오이를 얇게 썰어서 얼굴에 붙이기
오이를 곱게 갈아서 밀가루 또는 꿀과 섞어서 얼굴에 펴 바르기
오이 즙을 내서 팩으로 이용하기

2. 달걀

달걀의 흰자와 노른자는 각각 다른 효과가 있습니다. 노른자는 피부 영양과 수분 공급에 좋고, 흰자는 각질이나 피지 제거에 좋습니다. 노른자는 레시틴, 비타민 D가 풍부하여 피부 보습 방법으로 추천합니다. 아래의 노른자 팩 만드는 법을 참고하시길 바라며, 주 2회 정도 하면 좋습니다.

바나나 반 개를 으깨서 노른자와 섞은 후, 밀가루로 농도를 조절하여 얼굴에 바른다.
밀가루 1 큰술, 꿀 2 작은 술, 노른자 1개를 섞어서 얼굴에 바른다.

3. 감자

감자는 피부 진정 및 미백 효과에 좋습니다. 게다가 판토텐산이 주름을 펴주고, 플라본은 피부를 매끈하게 만들어줍니다. 오래된 각질 제거와 모공 청소에도 매우 좋지요.

곱게 간 감자와 밀가루를 1:1 비율로 섞는다.
꿀을 한 숟가락 넣은 후, 잘 섞어서 얼굴에 바른다. (단, 감자 싹과 껍질은 꼭 제거할 것)

4. 당근

당근은 피부 미용에 좋은 비타민 A가 풍부합니다. 피부 트러블이 많거나 피부결이 거친 사람에게 매우 좋은데요. 비타민 A가 피부 보호막을 만들어서 보습 효과가 매우 뛰어납니다.

당근을 곱게 갈아준다.
플레인 요구르트 또는 꿀 3 큰술, 밀가루 1 큰술을 잘 섞는다.
얼굴에 꼼꼼히 바르고 20분 후에 미온수로 씻어낸다.

지금까지 피부 보습 중요성, 피부 보습 방법 등을 알아봤습니다.

피부 보습에 도움 된다는 성분들은 매우 많습니다. 각 성분을 내걸고 만든 화장품도 시중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죠. 대표적으로 히알루론산과 세라마이드라는 성분이 있는데요. 이와 같은 성분이 들어간 제품인지 확인해보시길 바라며, 보습제는 바른 후 8시간이 지나면 처음 바른 양의 50% 이상이 제거되므로 주기적으로 발라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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