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 분비 방법 8가지 (ft. 도파민 뜻)

도파민 분비 방법, 함께 알아볼까요?

최근에 도파민에 중독되었다는 말을 여기저기서 많이 쓰고 있습니다. 이는 SNS와 플랫폼이 발전하면서 여러 가지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는 시대가 된 것이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과연 도파민이 어떤 것이길래 중독되었다는 표현을 쓰는 것일까요?

이번 글에서는 도파민 뜻을 먼저 알아본 후, 일상에서 따라할 수 있는 도파민 분비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도파민 뜻
도파민 분비 방법

도파민 뜻

도파민 뜻은 노르에피네프린과 에피네프린의 합성체 전구 물질입니다. 카테콜아민과의 화학물질로서,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데요. 뇌를 비롯하여 우리 몸 여러 곳에서 매우 중요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참고로 도파민은 뇌, 신장 등에서 합성되는 전구물질인 L-DOPA로부터 카르복시기를 제거하면서 만들어집니다.

도파민의 대표적인 역할은 뇌신경 세포의 흥분을 전달입니다. 흥분성 전달물질이기 때문에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서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도파민 분비량에 따라 인체에 이상을 줄 수도 있으며, 실제로 도파민 분비가 적으면 우울증과 파킨슨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파킨슨병은 중뇌에 ‘루이체’라는 물질이 쌓이면서 도파민이 부족해서 발병합니다.

물론 도파민이 과도하게 분비된다고 다 좋은 것 은 아닙니다. 너무 분비량이 과도해지면 조증이 발생하고 충동을 조절하는 뇌의 전두엽이 계속 자극되어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죠. 쇼핑, 니코틴, 알코올 등에 중독된 사람들은 도파민이 과도하게 분비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조증 : 조급하게 구는 성질이나 버릇

그렇기에 도파민은 적정량 분비되는 것이 좋은데요. 도파민이 부족한 분들을 위해 아래에서 도파민 분비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도파민 분비 방법

❶ 운동

몸을 움직이며 운동할 때는 잡생각이 싹 사라집니다. 실제로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은 실외에서 햇빛을 쬐며 운동하는 것이 도움된다고 하는데요. 혼자서 하는 운동도 좋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경기도 좋습니다. 에너지를 끌어올리며 활력을 얻고, 신체 변화에서 오는 자신감은 도파민 분비 방법에 도움 됩니다.

❷ 단백질 섭취

도파민 분비 방법에는 단백질 섭취도 도움 됩니다. 실제로 도파민을 구성하는 ‘타이로신’이라는 아미노산은 유제품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유제품 중에서도 치즈는 우유의 수분을 분리하고 남은 단백질을 굳힌 것이므로 도파민 분비 방법으로 가장 추천합니다. 다만 유제품만 먹으면 탈이 나는 유당 불내증이 있다면 유제품 섭취는 주의해야 합니다.

❸ 음악 감상

저마다 자신의 음악 취향은 다를 것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설레거나 행복한 경험이 있으실 텐데요. 이러한 경험은 도파민 분비 방법에 도움된다고 합니다. 여러 뇌 영상 연구에 따르면 음악을 들을 때 도파민 수용체가 뇌의 보상 및 쾌락 영역에서 활동이 증가한다고 밝혀졌습니다.

❹ 새로운 경험

항상 하던 일이 아닌 새로운 일을 경험하는 것은 뇌를 활성화 시킵니다. 새로운 경험을 통해 얻는 설렘과 두근거림이 도파민 분비량을 늘려주기 때문이죠. 새로운 경험이라고 해서 엄청난 일만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평소와 다른 것 즐기기, 새로운 취미 가지기, 외형의 변화 주기, 이벤트 및 공모전 참가하기 등이 있죠. 즉, 새로운 것에 적극적으로 접하는 자세는 뇌에 신선한 자극을 주어 도파민을 분비하게 합니다.

❺ 나를 위한 보상

도파민은 어떤 목표를 달성했을 때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운동을 할 때 그 과정이 너무 힘들어서 운동하기 싫다고 생각하다가도 내가 원하던 목표에 도달하면 꾸준히 운동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것처럼 말이죠. 이는 곧 성취감이 도파민 분비와 직결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꼭 공부, 업무와 관련된 목표가 아니어도 됩니다. 나의 일상 속에서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해보세요. 이때 달성하기 힘든 큰 목표를 세우면 의욕이 안 생길 수 있으므로 작은 목표들로 쪼개서 도파민이 지속적으로 분비되도록 하세요.

❻ 칭찬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죠? 칭찬을 듣고 안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군가 내 성과와 노력을 칭찬하고 인정해주면 도파민이 늘어납니다. 물론 칭찬은 억지로 받고 싶다고 받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내가 목표한 것을 달성하고 주변 사람과 공유하며 인정을 받으면 도파민 분비에 도움 됩니다. 그러려면 다른 사람들과 소통의 시간도 많이 가져야겠죠?

❼ 산책

현대에 들어선 후 공부, 업무에 지쳐 햇빛을 잘 보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되도록 야외에 나가서 햇볕을 쬐고 바람을 맡아보세요. 햇볕을 쬐면 세로토닌의 분비량이 늘고, 식물이 잘 자란 푸르른 자연을 접하면 도파민이 늘어납니다. 실제로 자연 경관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은 도파민이 55% 늘었다는 자료도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색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도파민 분비량이 늘어난다고 볼 수 있답니다.

❽ 숙면

잠은 보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숙면은 그만큼 우리의 삶의 질에 매우 중요합니다. 호르몬 분비는 잠을 잘 떄 이뤄지는데, 이때 하루에 사용할 대부분의 호르몬이 합성됩니다. 하루에 평균 7시간 저옫 자는 것이 좋지만, 숙면하지 못했다면 10~30분의 낮잠을 자는 것도 도움 됩니다.

만약 숙면만으로 피로, 스트레스를 날리기 힘들다면 자기 전에 반신욕을 하거나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식을 먹으면 숙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잠들기 3시간 전에는 식사를 피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도파민 뜻과 도파민 분비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도파민은 호르몬제를 복용해서 분비량을 인위로 늘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호르몬제를 장기 복용하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호르몬이 함유된 약물은 호르몬 과잉 증상을 일으키며, 장기적으로 호르몬의 생산 능력을 떨어뜨릴 수도 있으니까요. 가급적이면 오늘 알려드린 건강한 방법으로 도파민 분비를 촉진하며 활기찬 삶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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